1960년대 대한민국은 가난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닌 어려운 시절이었다.
그러나 그 때 국민들은 새벽종이 울릴 때부터 일어나 ‘잘 살아보세’를 외치며 근면 ․ 성실하게 열심히 일해 40여 년 만에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눈앞에 둔 세계11위의 경제국가로 발전했다.
세계적인 경제학자와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경제가 1960년대 이후 적극적인 수출지향형 발전전략을 채택하여 “한강의 기적” 을 이뤄 냈으며, 앞으로도 무역자유화(FTA)의 최대 수혜자는 한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존자원이 부족하고 무역의존도가 GDP의 70%에 달하는 우리로서는 개방의 물결을 최대한 활용해 수출지향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자동차를 비롯한 섬유, 전자 제품들은 관세가 철폐되면 날개를 다는 듯 수출은 크게 늘어나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한․미 FTA는 우리경제발전에 호재가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얼마 전 한미FTA로 가장 많은 혜택을 얻게 될 어느 자동차노조집행부가 한미 FTA를 반대하며 노조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파업에 나선 것은 국민들을 가슴 아프게 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한미 FTA를 제3의 개국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우리에게 발전의 계기가 되리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아니라도 ‘한강의 기적’ 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근면 ․ 성실로 이룬 것이라는 역사적 교훈을 벌써 잊은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