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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모르게 나를 괴롭히는 시어머니~ 이건 올가미야~ㅠ.ㅜ

휴~ |2007.07.23 13:14
조회 42,881 |추천 0

*도와주세요~ 조언을 좀 해주세요~ 힘듭니다~ㅠ.ㅜ

 

동갑내기 신랑과 결혼한지 이제 9개월이 되어갑니다.

결혼전엔 몰랐던 시어머니 정신적으로 저를 너무 괴롭힙니다.

시부모님은 따로 살고 생활력과 경제력 없는 시아주버님을

모시고 살고 있어요. 그것도 안방에서 지내십니다.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 다녀오고 나니 집에 어머니가 키우시던

개 한마리가 있더군요~이번년도 까지만 저보고 키우라고

점을 보러 갔더니 그 개가 우리 악기운을 없애줄꺼라고~ 거기까지는 좋았어요.

다음날 어머니가 오셨어요~

하루이틀이 지나도 내려갈기미가 않보이고 그렇게 거의 한달을 신혼집에서

지내셨어요... 결혼이 첨이니까 원래 그런가부다~ 하고 불편해도 그렇게 지냈는데

어머니가 저에게 하는 얘기들을 잘 들어보면 무슨 말이든 가시가 있습니다.

뒤돌아 생각하면 뼈있는말들...

사건이 그 동안 많이있었습니다.

결혼후 시부모님을 초대해서 횟감, 고기, 과일~ 푸짐하게 상을 차려놓고

상을 치우려 하는데 몇 점 남지 않을 회를 봉투에 싸려는데

시어머니가 하시는말

"그거 남겨뒀다 내일 부모님 오시면 튀겨드리라고~"

그 순간 눈물이 왈칵~

시아버님이 뭐라하셨어요 어딜 그걸 부모님한테 드리냐고 호통을 치셨어요.

 

다음날 부모님이 오셨어요.

식사를 마치고 잠자리를 봐드리려는데 마땅히 자리를 필만한곳이 없어서

집에가신다는 것을 겨우 붙잡아 작지만 신혼방에서 자리를 펴 드려 주무시게했는데

며칠후에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어요.

"아무나 신혼방에서 재우는거 아니라고..."

부모님을 신혼방에서 재운걸 시아주버님이 얘기를 했더라구요.

 

저희 시아주버님은 마마보이 입니다.

무슨 얘기든 다 어머니에게 얘기를 하죠...

그러다보니 시부모님과 떨어져 살아도 모든 얘기가 다 전달 되게 되어있습니다.

위에 얘기를 드린 사건외에 크나큰 사건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신혼집이 본인의 집인냥 전화한통없이

자주 드나드시는 시어머니...

며칠밤을 자고갈지 저에겐 아무 말도 안합니다.

그리고 시어머니가 하는 말들이 은근히 저희집, 저희 부모님 무시하는

뼈있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저희집보다 돈이 많다는 이유로 돈자랑이 끊이질 않습니다.

너무 듣기싫습니다.

신랑도 자기 품에서 놓으려 하질 않습니다.

집에서는 작은 전자제품 하나 사는 것까지 보고를 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신랑과 저희 부모님을 생각해서 참고 또 참고있지만

언제까지 참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으로는 당장 이혼하고 싶습니다.

 

저는 당당히 사회생활을 하고있는 열정있고 경제력있는 여성입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저를 바르게 자라도록 고생만 하신분들입니다.

제가 시집 간 이유만으로 그런말들을 들으며 꼭 결혼생활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될까요?

신랑과의 둘만의 문제는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있는그대로 행복하게 지내고있지요...

시어머니의 일만 아니라면 다툴일도 없습니다.

시어머니만 나타나면 미친듯이 스트레스를 받는 저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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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재섭서|2007.07.23 17:25
님아..괜히 요즘 나쁜며느리들이 많은게 아녜요 잘해도 못해도 욕먹으니 차라리 못하고서 욕먹는게 났겠다 그런거죠!! 속병나는거 보다는 났잖아요?
베플본인의 입...|2007.07.24 15:36
새댁님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가족간의 갈등들이 쉽게 이해가 되고 와닿네요. 그런데 위의 문제는 두 분한테 있습니다.(새댁과 신랑) 저는 아들입니다. 시어머니 용심은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험해 보아서 압니다. 다음 단계로 일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강력 권유합니다. 01. 결혼의 주체는 새댁과 신랑입니다. 그리고 현재 살고 계신 집의 모든 결정권은 새댁과 신랑이 가지고 있습니다. 두 분이 반드시 협의하셔서 의사결정을 현명하게 하셔야 합니다. 02. 시아주버님을 당장 내보내십시요. 스스로 경제력을 가지고 나가도록 해야하며 함께 살아서는 안됩니다. 당당하게 말씀드리고 독립하라고 하십시요. 어떻게 나가든 그 것은 그분의 몫입니다. 절대 물러서지 마십시요. 03. 시어른이 자주오면 사전에 연락하라는 말을 반드시 하고 불쾌하더라도 3차에 걸쳐서 말을 하고 남편에게는 차분히 둘이가 연합하여 독립을 이룬 부부임을 이야기해서 열쇠를 바꾸십시요.(실력 행사를 할 것) 04. 시어른에게 용돈을 드릴 때에는 당분간 며느리를 통해서 주도록 신랑과 협의하고 시어른이 잘 따를 경우 인센티브를 지불하십시요. 위의 건을 결정못한다면 두 분이 실수하시는 것입니다.
베플...........|2007.07.24 13:56
와... 병신같은 남편.. 머하고 있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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