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저희 아버지 생신이라
제가 애용하는 파리바게트에 가서 초코생크림 케익 2호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워낙 초코를 좋아하는 지라 매장을 뒤져서 겨우 찾아내 주인 아저씨도 알바생도
친절하게 해 주시더군요.
그래서 단호박 케익도 맛있다고 다음엔 그거 구매 하겠다고 웃으면서 나왔습니다.
체크카드로 결제했고 아무 의심없이 서명란에 사인하고 영수증과 케익을 받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핸드폰으로 결제 후 메세지는 "36000원을 결제하셨습니다."...
전 케익을 18000원 짜리 1개를 구입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집에가서 빵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오늘은 귀찮으니 내일 결제취소 해달라고..
알바생은 정말 너무 죄송하다고 내일 사장님께 말씀드릴테니 꼭 오시라고 하더군요.
그 때 까지 화를 내지는 않았습니다.
그 다음날, 저는 토요일(21일) 오후 6시 쯤 다시 방문했습니다.
역시 빵이 맛있어서 그런지 손님도 많더군요.
주인 아주머니와 알바생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이거 어제 결제했는데 결제가 잘못 되었어요. 그리고 초도 잘못주셨어요."
진짜 초도 잘못 주셨습니다. 집에 캐릭터 초가 있었으니 망정이지...
그랬더니 아주머니 그러시대요.
"저희가 바쁘다 보면 결제가 잘못 될 수 있어요. 종종 있는 일이에요."
"아니... 초도 잘못 주셨거든요"
"어제 알바생 누군지 아세요? 애들이 일한지가 얼마 안되서,,,"
"아니 어떻게 결제가 잘못 된게 종종 있는 일이에요."
"바쁘다 보면 자주 그런일이 있어요."
결제건 때문에 왔다갔다 하는 소비자 생각 전혀 안하더군요.
"그 알바생 누군지 아세요? 남자에요, 여자에요?
알바생이 일 못한다는 말은 해도 점주가 교육 제대로 안시켰다는 말은 절대 안합니다.
"왜요? 제가 알바생 누군지 말하면 그 알바생 짜를건가요?"
"아니 그게 아니라..."
그러더니 저희 엄마가 한마디 하니까 그제서야 저 거기 간지 20분 넘어서 죄송하다는 말 처음 들었습니다.
그러더니 아주머니 더 황당하게 만듭디다.
" 그럼 지금 너무 바쁘니까 제가 18000원 우선 결제하고 댁에 가 계시면 제가 승인 취소 해드릴께요.
핸드폰으로 문자가져? 핸드폰으로 문자 가져? 결제하면?"
지금 장난합니까...결제잘 못되서 갔더니 우선 자기네 손해는 안보겠다 이겁니다.
케익값 또 결제하고 집에가서 기다리라니요... 저 정말 폭발했습니다.
그러더니 저희가 계산대 앞에 서있으니까 전일 영수증 조회하면서
어떤분한테 전화하더니 저희 앞에 서있는데
"지금 결제 취소해달라고 서있자나...."라고 말하더군요.
한 그리고 10분을 넘게 찾다가 옆에 알바생이 찾아주더군요.
그리고 결제 취소한 영수증에 사인하라고 내밀더이다..
사인하고 열받아서 영수증 놓고 왔습니다.
절대 죄송하다는 말 안하더군요.
저희 어머니 열받아서 그랬습니다.
지금 알바생 교육시키는 사람이 누군데 자꾸 알바생 탓만 합니까? 그리고 지금 결제 잘 못 되서 취소하러 온사람한테 우선 먼저 18000원 긁겠다는게 장사하는 사람 태돕니까? 그랬더니 또 알바생 탓하더이다...
저 솔직히 알바생때문에 열받은거 아닙니다..
그래도 브랜드 이름걸고 빵집하는 사람이, 그것도 주인이, 어떻게 알바생보다도 못합니까.
그렇게 점주가 손님한테 싸가지 없게 대하면 거기 절대 안갑니다. 저 물론 안갈꺼구요.
어른한테 화안내고 싶었는데 저 한마디 했습니다.
"지금 초도 잘 못주고 결제 잘못 해놓고 아줌마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라도 했어요?"
그제서야, 죄송해요. 이 아줌마도 화가 났나봅니다.
저도 화가 누그러지지 않아 좀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만,
파리바게트 이렇게 점주 서비스 교육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저 같은 소소한 고객 하나 둘 씩 잃어
언젠가는 파리바게트에 파리만 날리겠죠.
서비스 교육 좀 시키셨으면 좋겠네요.
이건 뭐 소비자가 결제 잘 못 되도 제가 도리어 죄송하다고 할 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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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대교점 p사 빵집 입니다.
지금 유명 연예인이 광고 하고 있죠.
지금 p사 홈페이지에도 똑같은 글을 남겼는데 대처방법이 궁금합니다.
제가 잘못한 걸 수도 있습니다. 처음 잘못은 저죠. 제가 영수증 확인만 했다면
일이 이렇게 까지 벌어지진 않았을 테니까...
그런데 대처방법이라는게.. 참.... 사람 열받게 하더군요.
그 아주머니.. 저랑 엄마 처음 거기 가서 영수증 보여주니까, 의심의 말투로 얘기 하더군요.
정말 그저께 일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