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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간의 속마음이 알고싶어요 ㅜㅜ....

앵왈앵왈 |2007.07.23 16:56
조회 382 |추천 0

심심하면 톡 즐겨읽는 대학 1학년 여자입니다 -_-ㅋㅋ

 

같은 동아리인 친구한테 남자애를 한명 소개받았어요

같은 학교에 같은 과에 반만 다른 남자애 (과에 인원이 많아서 -_- 반이 여러개 있답니다)

사진보고 괜찮길래 바로 소개 콜~ 했는데

알고보니 잘되가는 여자애가 있다더라구요 -_- 바로 GG쳤습니다

그 후에 술자리에서 우연히 한번 합석하게 됐구요 그때 보고 정말 괜찮다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림의 떡이니 뭐 .... 어쩌겠어 하면서 속으로 눈물을 삼켰습니다 ㅠ_ㅠ 엉엉

 

그러고 한 한달쯤 지나서 알바하고있는데 친구한테 다시 걜 소개시켜주겠다는 문자가 오더라구요

얘기를 들어보니 그 여자애랑 잘 안됐답니다 -_- 머 어찌어찌해서 소개받고

문자 계속 열심히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ㅋㅋㅋ

제가 일끝나고 집에 갈때마다 "아 다리아프다 아 발아프다 아 손아프다" 이런식으로 문자하면

"내가 안마해줄까 ㅎㅎ" 이러던 애였습니다 -_- 왜 근데 그런애들 있잖아요

관심이 있건 없건 간에 여자애들한테 다 저런식으로 잘해주는 남자들

얘도 그런 부류의 인간인가- 해서 친구한테 이 상황을 그대로 보고했더니

친구가 놀랍니다 -_- OO이 그런이미지 처음이라고 ㅋㅋㅋ 니가 정말 맘에 드는 모양이라고 *-_-*

그후로도 계속 문자하고 싸이일촌도 맺고 네이트온에서 맨날 쪽지하고

같이 피망맞고도 치고 -_- 어쨌든 정말 분위기 좋았습니다 솔로탈출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어디갔다가 KTX타고 서식지로 귀환-_-할때도 문자하다가

지금 역 근처에서 선배 군대가서 술먹고 있다고 나 보러온다고 보고싶다고

그래서 폐인몰골에 미친듯이 파우더를 덕지덕지 처바르고 기차에서 내려서

역까지 걸어오는 그애를 기다렸다가 만나서 잠시 놀다가 빠이빠이하고

어느 월요일은 저랑 걔랑 둘다 심심하다고 노래를 부르다가 제가 영화보고 싶댔더니

그럼 영화보러 가자고 해서 영화도 보고 밥도 한끼 같이 먹고 오고 ...................

영화본 후에 문자하는데 (그날 비가 왔었거든요) 나가는거 정말 귀찮았는데

니가 영화 보고싶다고 해서 니때문에 나간거라고 -_- 그래서 또 좋았거든요 ㅋㅋ

뭐 그랬습니다 ㅠㅠ 정말 좋았습니다 내인생에 다시 봄날이 왔구나!!! 했는데

 

얘가 문자가 -_- 알이 -_- 거의 다 소진되는 바람에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네이트온에서 대화하고 그러긴 했지만 어쨌든 ... 뭔가 멀어지는 느낌? 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대화내용도 예전과는 많이 다르고 절 대하는 태도라고 해야하나요 그런게 처음과는 달라진듯한 느낌;

그러다가 -_- 얘가 21일날 알이 들어오거덩요 근데 전 20일에 알 들어오는줄 알고

20일날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 문자 안오더군요 하핳 아 이넘이 나에게 관심이 식었군하! 싶었습니다

우울한 기분을 곱씹으면서 알바 끝나고 집에 와서 컴퓨터를 하고있는데

밤 11시 58분에 문자가 오더군요 -_- 자냐고 뭐하냐고

기분이 갑자기 좋아지더군요 ㅋㅋㅋ 그시간에 온 문자 하나만으로요

바로 문자 보냈더니 12시 1분에 문자 하나 오고 그 후로는 답장이 없더이다

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자고 그다음날 일어나서 방명록 봤더니 21일날 알들어온다는 내용 뚜둥

아 그럼 알들어오자마자 나한테 문자보낸거구나~ 하고 또 행복해했습니다

 

근데 -_- 어제 밤에 친구랑 운동하느라 동네를 오만상 쏘다니고

친구랑 빠이빠이하고 집에 오는 길에 공원을 지났습니다

벤치에 커플이 앉아있더군요 하핳 어찌나 후려주고싶으면서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던지 ㅠ_ㅠ

마침 문자하고 있던 그애에게 그 얘기를 하면서 부럽댔더니

뭐가 부럽냐고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를 좋아해주는데 그게 부럽다고 하니깐

혼자살아야지 이러면서 자기는 앞으로 혼자살꺼라고 합니다 -_- 이건구라...

근데 좀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래서 "앞으로여자친구도안사귈꺼냐" 는 식으로 문자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엉 이제 군대가야지 ㅎㅎ" 이러더라구요 -_-

결국 군대갈때까지 여친 안만들겠다는 얘기잖습니까 -_- 저한테 관심이 없단 소리로 딱 알아듣고

기분 더러워서 재밌게놀라고 하고 문자 끊어버렸습니다

 

나한테 관심 없으면 이제 연락도 안하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자가 먼저 오더군요 -_- 오후 세시에

이제 일어났다고요 ㅋㅋㅋ

아 그래서 또 그냥 일상적인 내용으로 문자 쭉 했습니당

 

글이 뭔가 두서가 없는데 -_-

저만 좋아하는건지

얘가 이때까지 해왔던 행동으로 봐선 전 정말 저한테 관심이 있는건줄 알았는데

관심이 그새 식은건지 ............. 음 뭐 -_-

 

여러분의 소중한 립흘 기다립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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