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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고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중매쟁이 ... |2007.07.24 09:38
조회 104,652 |추천 0

-ㅅ- 며칠 전 늦은 회식을 끝내고 지치고 술에 쩔은...

 

몸을 이끌고 택시에 올랐습죠...

 

울 집는 강북 끝... 울 회사는 강남 끝...

 

야간에 아무리 빨리가도 2만원 이상 ㅠ_ㅠ);;;

 

암튼 그렇게 여느때처럼 택시를 타고 기사님과 수다를 나누며 집으로 고고씽~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30분쯤 갔을때...

 

갑자기 기사님이 사람 좋아 보인다며... 예전에 자기가 태운 손님중에 너무 참한 아가씨가 있어서

 

중매 서준다고 연락처를 받아놓은게 있다고 하더이다 (;-_-) 옴마?

 

그리곤 바로 핸드폰을 꺼내시더니...

 

"저번에 중매 서준다고 연락처 받은 택시기사인데... 오늘 탄 손님이 인상 참 좋고 미남(... 돌을 손에서 놓으시오...)인데 한번 연락해 볼래?" << 거의 손에 꼽을 정도뿐이 안 들어본 말이라 ... Orz 너무 행복했...

 

암튼 그러더니 잠시의 통화 Time~

 

둘 다 놀래서 제가 연락처 받을테니 나중에 연락하자고 하고 끊었습니다.

 

... 기사님은 여성분이 참해보였다고 꼭 연락해보라고 하시면서 나중에 잘되면 밥 한번 사라고 하시고...

 

-_-)a

 

그뒤로 주말동안 가끔씩 문자를 주고 받고는 있지만... 뭐...-_-;;;

 

얼굴이나 볼 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가끔 이런 경우 있으신가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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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흐미~|2007.07.25 08:17
아버지 잘둔 백수 노처녀 일단 문자주고받기 성공!
베플자연산|2007.07.25 09:02
택시는 사랑을 싣고?? 이거야?
베플히밤|2007.07.25 09:25
그후... 전 그 여자와 첫만남을 가졌고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달후.. 여느때와 다르게 택시를 타고 집에 오려는데 그 택시기사 였습니다 그 택시기사는 무서운 표정으로 절 노려보더니 우리 딸이 임신했다는데 어떻게 된거냐며 당장 결혼하던지 5 천만원을 준비하던지 하라고 절 협박했습니다... 전 돈도 없는 월급쟁이 신세에 아직 결혼을 생각도 못해봤는데... 결국 전 갖은 고민끝에.. 5 천만원을 내주기러 하고 동포사의 금나라를 찾아갔습니다..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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