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1주일동안은
정말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수없이 그 사람의 싸이를 들락날락했었고..
예전 같이 있던 시간들 떠올리고..
내게 써줬던 편지 보고..
기념일날 나에게 줬던 선물들 다시 보고...
핸드폰 만지작 거리고...
그렇습니다.
전 차였었죠
보기좋게 문자로 차였습니다...
하하하...
1주일동안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했죠.. 제 몸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수술이 끝나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덧 3주가 되어버렸네요
그 사람과 헤어진지 3주
이젠.. 문득 문득 생각나요
근데..미친듯이 보고 싶네요
문득 생각나면 정말 보고싶고.. 전화 한통이라도 하고 싶고..
미워요 그 사람이 참 밉습니다.
제 소식이 궁금하진 않나봐요
제가 수술 후에 건강한지 안 건강한지..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뭘 하고 사는지..
궁금하지도 않나봐요...
하긴 차였는데... 내가 차였는데..
궁금할리 있겠습니까..
비오는 날에 노래 한곡 우연히 들으면 문득 생각나네요..
mp3를 전부 신나는 곡으로 바꿔야 할까봐요...
오늘도 할 일 없이.. 그 사람의 싸이를 들어가보네요..
파마를 했더군요 ^^
정말 이뻤어요..
사귈때 그렇게 하라고 할땐 안하더니..
헤어진뒤 이렇게 이뻐지니...
하하하...
사진첩까지 다 닫아버렸네요...
이제 얼굴을 어떻게 보죠?
메인에 있는 파마머리밖에 못 보려나...
참.. 고마웠습니다..
사랑했었구요
미련이 남는건지 집착인지.. 사랑인지.. 어느 감정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점심시간인데.. 기분이 꿀꿀해진 건 사실이네요..^^
언제쯤이면 ~ 완전히 잊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