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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참한 러브레터의 최후 . . .

전망 |2003.06.10 15:18
조회 651 |추천 0

나는 린다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감정이 강력하게 일어날 때가 많소.

조용히 잠자리에 들 때 한 번씩 생각하오.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람들처럼 완벽한 심정적 일치를 몇 번의 대화로써,  우리들은

기적적인 해후처럼 쌍무지개가 서는 것처럼 눈빛에서 일어났던 것이오.

우리가 20대라고 했으면 어떨까 하고 린다와 작별하고 나서 돌아오는

차중에서 나는 이상한 가정을 세워보기도 했소.   ( C 전 장관 )

 

산타바바라 바닷가에서 아침을 함께한 그 추억을 음미하며.......

안아 보고 싶다.  정직하게 말해 지금 나의 가정,  가족 관계도 숭고한

과정을 거쳐 이뤄낸 것이 아니고 고통스럽지만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

당신만을 사랑한다.......   ( K 전 의원 )

 

*** 장관 등 린다 김에게 편지를 쓴 영감들은 사랑에 겨워 편지를 주고

받았지만,  린다 김은 냉정하게 원본을 복사까지 해두었으니 얼마나

배신감에 시달렸을까???

평소 그 사람이 쌓아올린 명성과 이미지를 물거품으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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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혼자 있으면 당신이 그리워요. 

당신의 아이를 낳고 싶어요'

 

***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승마교관인 존 휴이트에게 5년 동안 1백 통이

넘는 연애편지를 보냈다.  휴이트는 그걸 새 애인에게 자랑 했고,  책으로

펴낼 계획이었으며,  휴이트의 애인은 주간지에 그 편지를 돈 받고 팔려다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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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을 샀어요.

입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 앞에서 벗기 위한 옷을.......'

'당신의 편지를 읽고 또 읽고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 샤르트르와의 정신적이고 지순한 사랑을 자랑하던 시몬느 보봐르가   

넬슨 앨그린에게 20년에 걸쳐 보낸 편지글들을 보고 '앙큼한 것' 이란

말이 튀어 나왔다.

그 편지는 애인인 앨그린에게 어떤 학대도 좋으니 사랑만 해달라고

애걸하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프랑스의 지성이란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중요한 건 그 편지를 쓰면서도 샤르트르와 여행을 다니고 관계를 끊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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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당신이 너무 그리워요.  빨리 달려와 안아주세요.'

 

*** 가장 자애롭고 따스한 퍼스트레이디,

장애인 남편 루즈벨트 대통령의 뛰어난 내조자인 앨리노어 여사 역시

애인에게 보낸 러브레트가 최근에 공개되어 그 이미지에 타격을 주었다.

남자도 아닌 백악관 출입 여기자에게.....

뜨거운 사연을 담은 편지가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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