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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버리고 말았습니다. 과거를.

상자 |2007.07.25 08:05
조회 83,809 |추천 0

원래 서로 알고 지내고 사귀기 전부터

남자 경험많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모두요.)

나보다는 더 그런쪽으로 더 많이 알고 있던 그녀였습니다.

뭐 굳이 이런말 쓰면 웃긴거겠지만,

저는 여자사귄경험도 1번이었고,

뽀뽀조차도 해보지 못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얘길 말하는것부터가

제가 참 연애나 사랑을 잘 모르고

무지 어리다는거일수도 있죠.

 

 

어쨋든

다 알고

다 이해해줄수 있다고 믿고 시작했습니다.

이해한다는 말이 웃길수도 있죠

과거는 과거일 뿐인데. 맞죠?

그런데 그걸 이해한다고 믿었다고 보단.

너무 사랑하니깐 그런것쯤은 문제가 안된다고 치부해 버렸던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이쁘게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그녀의 미니홈피를 들어갔는데,

그러니깐

막상 느낌으로만, 그런건 확실한데 직접 눈으로 본건 없으니깐

그냥 에이~ 이런식으로 넘겼던거였는데,

방명록에 남겨진 여러글들.

과거의 기억들.

...................

니 키스가 어땟다는둥,

그런식의 글들.

그냥 씁쓸하더군요

더 웃긴건

이걸 몰랐던것도 아닌데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는 중요한게 아닌데

아니라고 믿고있는데.

마음은 그렇게 안되네요

참 웃깁니다 정말.

뭐 어떡해야 하나요.

이런 질문을 올렸다기 보단

그냥 한탄좀 했습니다.

휴.

물론 계속 사랑하고 사랑할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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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봐친구!|2007.07.25 08:54
글쓴이 친구가 참 맘이 넓고 착하구만... 경험자로서 한마디만 할게. 그여자 에게 확실히 해둬. 지금의 나를 만나서 날 사랑한다면 최소한 예전의 흔적들은 지워야 되는거 아니냐고.. 그게 나의대한 최소한의 예의인게 아니냐고 말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여자가 변하지 않는다면 그건.... 정말 볼거 없는거야...안그러면 나중에 더 힘들어질게 뻔하거든... 추억은 마음속에서도 충분히 간직할 수 있는 부분인데 굳이 지금의 애인 앞에서 까지 드러내면서 까지 간직한다는건 나로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군... 글쓴이 친구가 여친을 사랑해서 과거의 일을 덮어두려 한다는건 같은 남자로서 참으로 대단하고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박수를 쳐주고 싶어. 하지만 현재 여친의 행동 마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덮어두려 한다는건 친구가 좀 바보스럽게 보이는거 같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건 어때?? 경어를 생략한점 기분나쁘셨다면 사과할게요..^^;;
베플....|2007.07.25 13:40
그놈의 싸이....;;;;
베플아진짜|2007.07.27 10:03
과거좀 이해하고 덮어주라고 하지마, 그러니까 아주 막 살잖아 요즘것들. 과거는 중요해 중요하다고, 과거가 왜 안중요해? 남의 일이니까 니들은 다 참고 이해해줄 수 있을것 같지? 니 일이면 눈 뒤집힐껄? 과거 많이 중요하거든? 제발 더러운 과거좀 작작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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