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나이는 먹을만큼 먹은,,29살의 여자입니다.
이곳에 많은 글들을 보면서,저도 댓글도 써보고,,했지만.
오늘은 제 이야길 해볼까해서 올려봅니다.
너무 긴글이여서 힘드시지 않도록 간단명료하게 적어볼께요.
인생선배님들,후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만난 기간은 상관없는게 사랑이라고 하지만
횟수로만 7년을 둘만을 바라보며 이쁜사랑을 했더랍니다.
물론 그동안 수없이 싸우고,사랑하고 했지만,사귀는동안 헤어짐을 해본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참고로,,저와 그남자의 성격을 말씀드리자면,,
저--o형이고,활발하며 주관이 뚜렷한 성격
남자--b형이고,소극적이며,좋다싫다 왠만함 잘 표현안하는성격입니다.
남자는 28살 연하입니다.
남자 부산살고,저 설 살고,첨에 저때문에 설로 와서 한직장에서 성실히 6년을
일해온남자,,,집안에 일있어 부산으로 가야만했던 그남자,,
믿었습니다.그래서 보내줬습니다.
허나,,연락두절되고,제가 전화할때 전화안받고 한참후 조용한곳에서 전화와선,,
자고 있었다는둥,이런저럼 핑계가 느껴지더군요,
집으로 전화해 부모님께 여쭤보면 어제 안들어왔다,,,이런이야기만 들리곤했죠.
다들 아시죠? 여자들의 그 무섭다는 직감,,,,
100%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첫차를 타고,부산으로 가보았습니다.
전 집에 와있는데 전화해보니 집이랍니다.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컴터를 키고 네이트온을 그사람아디로 들어가봤죠.
네이트로 보낸문자들..
거제도에 일하러 갈껀데 같이가자~....수신번호는 제 핸드폰 번호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무수한 문자들,사랑한다,좋아한다,,
그리곤 곧 제명의로 쓰고 있는 폰,,통화기록 조회들갔어요..
알수없는 수많은 주고받은 문자와 통화들,,모두 한번호더군요,
정말 하늘이 노래지고 뒤통수를 먼가 큰 망치로 두들겨맞은듯한,,
정신을 가다듬고 전화했습니다.안받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폰으로 추정되는번호로 했습니다.물론 제 번호가 뜨도록 그냥했져.
그남자 받습니다...지금 가고 있다고,,
그래서 집안 식구들 보실까봐 집앞에서 기다렸습니다.
허나,,어짜피 헤어짐을 예상하고 있는 제게 최소한의 배려라고 있었다면 좋았을것을,,
그남자 그여자랑 택시에서 그여자 가방을 들어준체,그여자 어깨에 손을 올린체,
제 앞에 나타납니다,,,그 상황에서도 전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에..
그여자분께 "제가 누군지아시죠?오늘을 저희둘이 해야할 이야기들이있으니,오늘은
그냥 돌아가주세요.." 그남자 난리였습니다.
같이 이야기하자고요,너무 어이없는상황이였죠.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이거구나,
남자에게 이야기했습니다."정리하러 내려온것이니 오늘은 나랑 이야기점하자,"
필요없다고 비오는날 난리가 났습니다.
어쩔수없이 집에계시는 아버지께 전화했습니다.
아버지 오시고,저...집으로 그남자와 들어갔지요.
갑자기 그런 상황이 닥치니 아무것도 생각안나고,멍해지는게 진짜 내가 바보가 된 느낌
이였지요.
못나가게 하는저.그사람이 만취가 되어,이성이 없었기에 일단자고 낼 이야기하자고 했지
요,무슨 변명이라도,솔직한 이야기라도 들어야했습니다.
이런저런 술취한 그남자와 이야길 하던도중,아버지,절 델꼬 사실테니 아들보러 나가라고
하십니다.그러자 그남자왈"그럼 그여자하고 나하고 너하고 셋이 살자"
그러면서 다시 뛰어나간 남자,전화안받았습니다.
그여자에게했죠.정리하러 온것이니,,보내달라고,그여자 저에게 미안하다고 하네요.
전 "아니에요.누굴 탓하고 싶지않고,헤어짐에도 절차가있고 순서가 있으니,보내달라,"
그남자 집에도 잠수타고 안옵니다.
결국 저혼자 모든걸 정리하고 저혼자 다시 올라왔죠.
독한맘품고 절대 전화안했습니다,.죽도록 자존심이 상하고,이를악물고안했습니다.
그러고 한달도 체 안되어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여자에게..오빠놓아달라고,오빠가 언니한테 간다고 한다고,,
그래서말했죠..
나=="내가 언니니까 말놓을께,.,왜 그사람이 나한테 온다고 하니?"
그여자=="언닐 못잊는데요,전 오빠사랑해요 언니가 받아주지마세요"
나==00야~넌 이사람을 데리고갈때,,한번그런남자 넌 안버리고 영원할줄알았니?
남의 눈에 피눈물나게하면 너도 흘리는법,,,나도 다시 만날 생각없다마는..
만난 세월에 미운정 고운정 들다보니,,,,쉽지가않다,"
이렇게 말했습니다.한편으론 좋으면서도 너무 실망감에,,한달도 체 안되서 그럴껄 왜그랬
나싶습니다.암튼 우여곡절끝에 다시 만났죠,,허나 이남자 보름도 체 안되어 또 실종되고
가족들조차 걱정이돼 저에게 연락을 했더랬죠,,,
그리곤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사라진지 4일만에.,,
미안하답니다.저에게 돌아온거 미안하답니다..
보냈습니다.다시한번 이를 악물었습니다.
허나,,,마지막으로 세번째 또 한달도 안되어 저에게 온답니다.
안받아줬습니다.
제가 받아줄수없고,이해할수없는건,,
다른여자가 생겨,,날 떠났다,,이런거 아닙니다.
사람이 당연히 다른 이성이 좋을때도 있는거 인정합니다.
끝마무리를 잘했어야죠,,
갑자기 뒤통수맞은 제게도 생각할 시간을 줬어야죠,
지금은 거의 5달정도?? 죽자살자 잘합니다.
뭐,,안보고 왠수처럼 지낼꺼 머있나싶어서,,솔직히 사랑하는 감정 남아있습니다.
한편으론 그남자 사는게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헤어질당시 최소한의 배려라도 보여줬음 ,,,좋았을것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어도요,,
그때 받은 상처때문에 비온날 집앞에서의 그실랑이,가방을 들어주고 어깨동무를 했던
그 두사람을 잊을수가없습니다.
최소한의 배려,,,이게 제 욕심이였겠지요..
대한민국!!여성분들..
다시 만난다해도,,이런기억 지우고 사실수 있습니까?
대한민국!!남성분들..
혹시라도 이런상황에 처해진다면,,적어도 최소한의 배려는..
남겨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