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쯔의 유래
유배되어 있던 중 초나라가 진나라에게 멸망하자 이를 듣고 분개하여 기원전 278년 음력
5월5일 62세를 일기로 호남(湖南)의 멱라수(泊?水: 호남성 상수의 지류)에서 투신자살하였다는 설이다.
어쨌든 굴원이 강물에 몸을 던진 뒤, 사람들은 이 소식을 듣고 달려와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배를
타고 사방으로 굴원의 시신을 찾았지만 아무도 그의 시신을 발견할 수 없었다. 이에 사람들은 대나무통
에 찹쌀밥을 넣어 강물에 뿌리고 북을 치며 용주(龍舟)를 저어서 물고기들을 쫓아 굴원의 시신을 먹지
못하도록 했고, 매년 음력 5월5일이 되면 대나무통에 찹쌀밥을 넣어 강물에 던지며 굴원의 넋을 기렸다
고 전해 온다. 이것이 바로 단오절과 단오절에 중국 각지에서 행해지는 롱조우(龍舟) 경주와 쫑즈를 먹
는 풍습의 유래라고 전해진다. 즉 배를 타고 굴원을 찾아 헤매던 것이 용주(龍舟)경주로 발전되었고,
굴원의 시신을 먹지 말라고 물고기들에게 대신 던져주었던 쫑즈를 집집마다 싸서 먹는 풍습으로 확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