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그마한 회사 사무직으로 일하고있는 23살 여성입니다
이 회사에 입사한지는 6개월째 접어들구 있구요
고객들과 직접 대면하여 상담하는 직업입니다. 전화로도 무수히 많은 거래처들과 상담받구요
다름이 아니라 제 옆자리에 일하시는분때문에 아주 돌겠습니다
나이는 두살터울이고 같은 여자입니다
제가 워낙 고집세고 자기보다 두살 어리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되서 글써봅니다
첫번째
이분.. 화장실갔다오면 손을 안씻습니다.
큰걸누어도 작은걸 누어도 절대 손안씻습니다
화장실갔다가 그대로 자리에 앉아서 컴터하고 전화기만지고 얼굴 만집니다
두번째
너무 자기마음대로 입니다
고객님이 오셔서 화를 내면 이해하려는게 아니라 같이 난리칩니다
거래처와 통화할때도 마찬가지..
물론 저도 화나면 그럴때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대한 설명과 이해는 시켜줘야지요
절대.. 그런거 없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욕먹으면 저한테 난리칩니다.
(책상치워라.. 머 어쩌고 저쩌고.. 자기 책상이 더 더러운데말이죠)
세번째
저에게 어리다고 난리입니다
제게 약1년간 만나고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희집은 엄한편이고 제가 무남독녀다 보니 귀가시간도 빨라야하고 해서 가끔 이런이야기 나오면
그대로 이야기하는데.. 답답해서 어떡게 사냐고 합니다. 당연한건데;;;;
그분은 동거를 합니다. 해로 따지면 3년째 접어든다고 합니다
저에게 하는말이.. "우린 만난지도 오래됐고 결혼할사이야.. 너네처럼 그냥 사귀는거랑은 틀려 너넨 어리잖아 ㅋㅋ"
동거 하는걸 트집잡고 싶은게 아니라 넌 어리니까 어쩌고 저쩌고..
순간.. 사지를 찢여죽여버리고싶었습니다.
저 다음달에 남자친구집에 인사드리러 가거든요 ;;
자기는 결혼할 나이가 꽉!! 차서 동거까지 생각한거랍니다
2년이나 동거했으면 만날때부터 한건데 말이죠 ㅡㅡ;;
네번째
두얼굴.. 세얼굴.. 네얼굴도 모자랍니다
사장님계실때 손님이 별로없다 싶으면 청소하고 뭐 정리하고 난리칩니다
사장님 안계실때요 ?
가관입니다.. 고스톱치고 남자친구랑 전화 붙들고있고.. (자기야~ 오늘은 뭐먹을까?)뭐 등등..
그러다 사장님 갑자기 들어오시면 일적인 이야기 물어봅니다
정말 할말 없습니다.....
다섯번째
식사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은 저희 회사는 교대로 밥을 먹습니다
한사람씩.. 보통 손님이 없을땐 천천히 먹기도 합니다만..
이분은.. 밥을 30분먹고 화장을 30분하고 옵니다.
게다가 양치도 안합니다.. 입냄새.. 역겹습니다
정말.. 하나하나 말하자면 끝도없지만..
하루하루 지낼수록.. 앞으로도 같이 일할사람이기에 화도 못내고..
이렇게 참고있는데..
제친구들과 제남자친구.. 대충 사정아는 사람은 그럽니다
용하다고.. 제 성격.. 원래.. 너무 너무너무너무 더럽거든요..
오늘도.. 열받은김에 한번 찌끄리고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