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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에서 날죽이려한 할머니!!

김정연 |2007.07.26 18:42
조회 2,937 |추천 0

때는 2007년 7월25일

어제였지요...

한참 성수기인 지금이지만

시간이 안나 가장비싼 시즌에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를 다녀오게 됬습니다..

 

비가 구슬구슬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만원인 캐리비안 베이

부푼마음에 6만원이라는 거금을 계산하구...

베이코인 3만원을 충전..

바로 옷갈아입고 뛰어들어갔죠..

 

여름아니랄까봐

우리의 언니들의 비키니로... 눈요기??를

해주고 워터봅슬레이를 타러갔습니다...

 

봅슬레이는 1 번 2 번 3번

이있는데 1번이 가장 경사가급한 [90도에 가까운]

놀이기구입니다...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여기서도 일이하나 생겼습니다...

(이일때문에 글을 쓴것은 아닙니다..)

아침에 봅슬레이쪽에 사람이없어 타고내려오고

다시타러올라가고를 반복하던중

5번쯤탔을까?? 이제 요령이생겨 무서움은 온데간데없고

자신감 충만하여 편안한자세?? 로 탔는데

내려오는 도중 느껴지는 평소와는 다른 하복부쪽의 느낌??

맙소사... 팬티가 찢어져 텨졌습니다...

사각팬티였는데....  봅슬레이밑에서 구경하시는 구경꾼들의

구경꺼리가..되어...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탈의실까지

복귀할수있었습니다... 결국 수영복을 하나더샀죠...

 

 

이사건이 앞으로 일어날 죽을뻔한....일의

복선이었나봅니다. 알아차렸어야 했는데-_-+

 

배가고파 점심을 간단히먹고

이제 구명조끼를 빌려 인공파도풀 장은 파도풀로

직행했습니다.~~ 수영을 평소에 그냥좀 하는편이라

물은 무서워하지않습니다..

 

그래서 가장깊은쪽인 2.4M지점에서 파도와 사투를 벌이며

한참 재밌게 놀고있었지요...

이제서서히 팔과 다리에힘이 풀려갈찰나..

[아무리구명조끼를 입었다해도 성인몸무게로 물에떠있으려면

바둥바둥 거려야 뜹니다}

 

이제 파도 몇개만 더보내고 잠깐쉬자...하는생각으로

눈앞에오는 파도를 맞을준비를하고있는데

아뿔싸!! 뒤에둥둥떠계시던 할머님 한분...

첫번째파도가 오는 직후 제구명조끼를 엄청난힘??으로

잡아땡기시는 겁니다 할머니가 무슨힘이 그렇게쌘지

저는 파도에휩쓸려 한참뒤로 파도에잠겨 떠내려갔습니다

그이후에오는 2차 3차 파도에 고스란히 잠기며 물을 엄청먹은저는

제어력을 잃고 완전히 물속에서 꼬르륵...바둥바둥을 반복하며

구조의 신호를 나름?? 보냈습니다.ㅠㅠ

얼마나지났을까.. 정말 죽는구나... 생각이막 들때쯤

어떤 구조의 손길에 이끌려 물가쪽으로 이끌려나오게됬습니다..

어떤 여성구조요원 한분...  저를 살려주신 천사이십니다...

나중에 정신차려보니 인공호흡까지해주셨답니다...

구급대까지 불렀지만 도중에깨어나 병원신세까지는 안지게됬지만요...

 

살아있다는것을 감사하게생각중입니다...

글쓰면서도 그할머니 자꾸생각나네요-_-

깊은데는 왜들어오셔서 젊은 총각 죽이려구....

 

그떄같았으면 꿀밤이라두 ..떄려드리고 싶었지만^^::(농담)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적지않은 추억이네요-_-

나이 21살 남자인데... 나이먹고

잘한다~~ 이런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무서웠다구요-_-+


 

추천수0
반대수0
베플ㅋㅋㅋㅋㅋ...|2007.07.26 18:43
그날 봅슬레이 밑에서 구경하던 구경꾼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웃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세포즈..ㅋㅋㅋ하신건 왜안적으신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캐리비안베이에서 날죽이려한 할머니!!' - Pa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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