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언니중에 결혼 14년차 언니가 있습니다
그 언니 남편 월급이 얼만지....모릅니다
남편이 저축을 얼마나하는지........얘기를 안 해주니까
은행에서 고맙다고 엽서 같은거 와서야 안답니다
결혼 후 한번도 남편 월급을 받아 본 적이 없답니다
작년인가 그 언니 갑상선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에 갈때 돈이 없어서 나한테 빌려서 갔습니다
또 얼마전엔 아이까지 유산되었습니다
그 언니 병원에 같이 가자고 밤 10시에 전화 왔습니다 (나한테요)
저 그날 병원가서 밤 샜습니다
그 남편이란 사람 그 시간에 집에서 쿨쿨 자고....
병원에서 아기가 유산되서 수술해야하니까
보호자 있어야 한다고 해서 제가 전화했는데
그 남편 실컷 자구 새벽 6시에 어슬렁 어슬렁 나타났습니다
남편이 월급 안 주니까 그 언니 돈 벌려구 아둥 바둥합니다
참고로 몸무게가 45kg 밖에 안 나가요 그언니....................
그 남편 100kg 넘습니다
먹을꺼 해도 지 아들만 불러서 먹고
이 언닌 주지도 않습니다
주위에서 한마디씩 합니다
월급 달라고 하라고
그럼 남편이 그런답니다
자기가 돈 열심히 모아서 나중에 큰집 이사가고
돈 모은거 이 언니 다 준다구
나중에 돈 주면 모합니까
이 언니 병원 갈돈 없어서 동네사람들한테 빌리는데
생활비...애 학원비..관리비 다 이 언니가 냅니다
님 남편분은 안 그런 분 이시겠지만
첫 단추가 잘 못 끼워졌으면
두번째 단추 채우기전에 바로잡으세요
두번째 그냥 끼우고 세번째 그냥 끼우면
나중에 어케 못 하니까
답답해서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