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0대 후반의 평범한 직장여성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평소에 남자친구가 없는것을 안 거래처 차장님께서
(회사를 2년정도 다녔구요,,그전에는 실제로 뵌적이 없습니다. 유선상으로 목소리만 익숙하죠)
자기 회사 직원 A군을 소개 시켜주시겠다고 하셔서
3명이서 식사를 간단하게 했었고요
그때 서로 연락처 교환을 했습니다.
식사하면서 대화중 제가 자기 이상형이라느니
자기 회사 회식하면 나오라느니
마음에 든다면서 A군이랑 잘 해보라며 하시더군요
그 이후로 간간히 연락이 오셨습니다.
결론은 저와 A군과는 잘 되지 않았죠
그러나 차장님은 계속 연락 오시더군요
A군이 아닌 다른 아는 사람 소개 시켜 준다 하는 명목하에 연락을 하시더군요
퇴근후 부재중 연락이 와있으면 꼬박꼬박연락 답해드렸습니다
그러면서 연락도 더 잦아 지더군요
(아무래도 회사 거래처 차장급(나이는 40대중반)이시니 연락을 무시하면 안된다는 생각이였구요
그 거래처가 좀 큰 회사입니다. 다들 아실만한,,)
그러다가 둘이서 간단히 술한잔 하게 됐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그런 의도 인지는 몰랐죠
그분이 술한잔하자고 해서 단번에 제가 나가겠다 한것도 아니고
여러차례 미루다가 나간것이였습니다.
그게 제가 실수 한거죠
그 이후로 연락 더 자주 오십니다
문자 내용도 보고싶다느니 오빠라고 불러라느니 만나달라느니,,
친구들한테 많이 상담해보았지만
제가 강하게 거부를 하라면서 아님 부인에게 말하겠다고 하라는데
그렇게는 강하게는 못하겠구요 어차피 또 업무적으로 마주칠테니까요
강하게는 아니고 문자로 부담스럽다고 좋게좋게 말해서 거부 표현을 했는데 안먹히더군요
회사사람들은 상황도 모르고 거래처 이니까 친하게 지내라고 잘해주라는데
답답합니다.
폰번호를 바꿔보라는 친구도 있었지만
핸드폰 연락을 무시하니 회사로 전화를 하시더군요,,,
그리고 만나주지 않으니 생전처음으로 저희회사 방문을 하셔서 사장님까지 만나고 가셨습니다.
이건 답이 없습니다.
제가 여기를 그만두고 아예 자취를 감추던지,,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