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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보다 더한 제 여자친구

안녕하세요 전 서울에사는 한 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250일째 넘게 사귀고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에 저에게 먼저 고백을했었고 저도 그 여자애가 맘에들어서 거절을 못하고 사귀게되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정말 예의바르고 단정하고 순수한 여자친구인줄 알았습니다.

그 이후로부터 안좋은 소식도 좀 들었고 예를들어 담배를 핀다거나 오토바이를 탄다거나 술을 마신다거나 이런 소식도 종종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전 다 참을수있었습니다. 저도 그만큼 제여자친구를 좋아했기때문이죠 또한 제 헛된 상상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지긴 싫었습니다.

그로부터 200일이 되었을때 200일 기념으로 식당에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전 그 식당에서 제 여자친구를 위해서 많은돈을 모았습니다. 모처럼 많이 사주고싶었습니다. 또한 200일 기념으로 자그마한 상자에다가 시계까지 사놓고 포장까지해서 가방에 넣어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식당에 들어선순간 여자친구뿐만아닌 5명이상이되는 자기 친구들을 테이블에 앉혀놓고 기다리고 있던거였습니다. 전 민망해서 자리에 앉은후 눈치도 없는 제 여자친구는 자기 친구들에게 "야 오늘은 내 남자친구가 쏜대 그러니까 맘껏골라"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였습니다. 막 선물을 줄려고했던 제손은 슬그머니 지갑쪽으로 향하더군요

그 친구들도 눈치가없던지 "이거먹자 이거 아냐아냐 이것도 시켜 이거먹고 배안차면 더먹으면되지"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였습니다.

그동안 200일 기념으로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겨우겨우 모은 돈인대 부모님 여행보네드릴려고 했던 약속도 눈물머금며 지켜왔던 돈인대 억지로 참고가져왔던돈을 이렇게 써야된다니 피눈물이 흐를 직정이였습니다.

여자친구의 친구들은 엄청난 음식을 시켰고 전 한입도 먹지않았습니다.

전 제여자친구가 "넌왜 안먹어" 라고 말한마디 해줄거라는 기대도 해보았습니다만 자기 친구들이랑 떠드느라 저는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전 돈 몇십만원을 제여자친구에게 쥐어준채 "알아서 먹고나와 난 집에 일이생겨서 가봐야될것같에" 라고하고 나왔습니다.

끝까지 무슨일이 있는지 물어보지도 않더군요 전 그렇게 남은돈으로 부모님 여행비를 다시 마련했습니다.

그렇게 아무말도없이 일주일이 지났을까 막 아르바이트를 끝나고 200일 기념으로 샀던 선물을 주려고 여자친구 집앞에 찾아갔습니다.

주택이라 골목이 무척많았는대 여자친구집 주변에 저번에봤던 여자애들하고 남자애들하고 같이 앉아있더라구요 그것도 11시 30분이였는대 말이죠

전 당황하기도 하고 선물주기도 민망했지만 그래도 오늘꼭줘야겠다는 마음에 그애들이 있는곳으로갔습니다.

그애들은 저를 쳐다보면서 담배를 피고있더군요 민망해서 초인종을 눌렀는대 반응이없습니다.

그러다 앉아있는 여자애중 한명이 "XX지금 하고있는대"하면서 웃는것이였습니다.

전 뭘하고있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냥 조용히 있었습니다. 약간 뭐라고해야될까요 노는끼가 나는 친구들이였던것 같습니다. 어것저것 민망한질문도 물어보고 별이상한 질문도 다물어봤습니다. 그러다가 20분이 지나자 여자친구 집에서 처음보는 남자아이와 제 여자친구가 나오는것이였습니다.

그러자 남자애들이 "느낌좋았냐??" 이런식으로 묻더군요 저랑 여자친구랑 눈이 마주쳤지만 아무 상관없다는듯 친구들끼리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같이나온 남자애가 절 가르키면서 "이새낀 누구야"이렇게 묻더군요 더 충격적이였던말은 "아 내 돈줄 쓰다가 버릴려구했어"라고하는것이였습니다.

전 제 아르바이트 돈으로 산 시계를 건네주고 그자리를 떴습니다.

다음날보니 제가 준 시계는 그남자애가 차고 있더군요 그이후로 그 여자애와 연락두절입니다.

억울하다기보단....이심정을 여러분들에게 토해네고 싶었습니다.

정말 죽고도 싶었습니다.

한 남자의 감정을 이렇게 짗밟아놓고 그렇게 태연할수있는 여자앤 처음이였습니다.

악마보다 더심한 여자애같습니다...

저는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의말을 듣고싶어서 여기에 글을 썼습니다...

제 맘좀 헤아려주십쇼 ..ㅜㅜ

저도 이 사건이후로 마음 강하게 잡고 있습니다.....ㅜㅜ 그러니 악플은 달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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