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한 잔 걸치고 있는데
친한 언니한테서 문자가 오더군요
"요즘 신종 개똥녀는 닌텐도로 개 키우면서 개 이름 불러대는 여자라니?"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옆에 앉은 여자가
닌텐독스를 하며 "메리야~ 메리야~~~"를
100번은 부르더랍니다 ㅎㅎ
저도 닌텐도 유저이긴 한데요..
닌텐독스는 정말 아무소리도 들리는 곳이 아니고서야
개가 절대 인식 못합니다.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암만 메리를 애타게 불러보아도
메리가 알아들을리 난무하죠.
메리가 못 알아들으니까 여자 목소리가 높아지는 건 당연한 일일테고 ㅎ
공공장소에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메리를
그렇게 찾아댔으니 주변 사람들이 짜증이 날 만도 하죠.
닌텐도 뿐이 아닙니다.
핸드폰으로 DMB 보시는 분들..
그 시끄러운 지하철에서 이어폰 사용 안하고서도
잘 들리시나요? -.-
또 핸드폰으로 음악을 크게 틀어 놓는 분들..
핸드폰 어제 산 것도 아니시면서 -.-
이어폰을 사용 안하면 본인도 잘 안 들려서 불편할텐데요 -.-
굳이 자기들이 뭐 보는지.. 뭐 듣는지
알려주고 싶어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옆에서 그런 소리 들려오면 괜시리 짜증납니다 -.-
닌텐도 개똥녀님도 공공장소에서는 메리도 혼란스러울테니
집에 가서 예뻐해주셔도 될 것 같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