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점수 : 7
이번분기 가장 먼저 선빵을 날린 드라마입니다. (선빵이 좀 강했습니다)
라이어게임처럼 원작 만화가 있는 지도 모르고 드라마를 보고 만화까지 본 드라마입니다.
원작과는 약간 다른것이 주인공이 리스트컷증후군(Wristcut syndrome)이 있는 이지메
당하는 고교생이 강해지는 내용을 담은 내용입니다.
리스트컷증후군이 그렇게 잘 알려진 증후군이 아니라서 흥미로웠습니다.
죽기도 무섭고 그렇다고 살기도 무섭다는 만화의 대사가 리스트컷증후군을 한마디로
압축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유무를 연기하는 '기타노 키이'가 상당히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를 사귀는데 있어서 콤플렉스가 있어서 망설이는 연기에다가 왕따를 당해서
괴로워 하는 모습, 고교에서 사귄 친구의 남친에게 S당하는 모습 그리고 집에서
성적이 나쁘다고 부모님께 외면당하는 모습.. 이렇게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고
모두들 괴롭히는 모습을 잘 그려낸것 같습니다.
물론 원작 만화를 보면 만화답게 과장될정도로 왕따가 심합니다. (드라마보다)
나쁜애들의 리더인 마나미는 만화에서 보면 완전 x사이코입니다... (드라마도 만만찮죠)
만화를 보면 마나미가 이렇게 ㅅㅂㄹㅁ 일수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왕따를 당하는 애는 왕따를 당하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면 친구에게 소외되고 학교에서 소외되고 부모에게 소외된 아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고 성적이 나쁘고 그냥 왕따당한다고
조용히 있는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전 우리나라에는 이지메가 없길 바랬지만
언제부터인가 (아마 TV의 영향이 큰듯) 이지메가 성행하더군요.. 나쁜건 어떻게 이렇게 잘들
배우는지 안타깝습니다.
이미 만화를 13권까지 봐버렸지만 또 만화와 다른게 드라마니까요... 챙겨봅니다.
게다가 주제곡도 나카시마 미카의 "LIFE"입니다. 나카시마 미카는 요즘에 드라마로 일단 데뷔를
한 다음에 싱글을 내놓나 봅니다. 노래 가사가 너무 드라마와 매치가 잘 됩니다.
(근데 ㅠㅠ 만화를 괜히 봤나봐요 다음편은 기대가 안되요)
- 빵빵녀와 절벽녀(山おんな壁おんな)
점수 : 6.5
코믹물로 보자면 안타깝게 아딸칠(아빠와 딸의 칠일간)에 비해서 밀리기 때문에 점수가
6점밖에 안되는것 같습니다. 아딸칠의 아버지가 딸 연기하는거 보면 정말 뒤집어 집니다.
사실 가슴으로 뭐라 하는게 정말 성희롱(세쿠하라, Sex Harrasment)로 생각할 수가 있는건데
그걸 그냥 웃으며 넘긴다는게 좀 맘에 들지 않네요 (전 참고로 남자입니다)
하지만 이토 미사키의 코평수 넓어지는 연기라든지 바스트업 체조라든지.. 너무 이미지가
팍팍 망가지는 연기가 이렇게 잘 어울리고 잘하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전차남의 그
엘레강스하고 고귀하던 에르메스가 맞습니까?.. 제 여친에게 시세이도 선전하는 그 여자가
이 여자라고 하니까 깜짝 놀라더군요. 어떻게 이런 연기를 하면서 시세이도 화장품 선전을
할 수 있는지 말이죠. 그런 나라가 일본이라고 알려줬습니다.
아무튼 후카다 교코가 오랜만에 TV로 나와서 참 좋네요. 개인적으로 연기는 좀 못하지만
귀엽잖습니까?.. ^^;; 말투랑 그 사이즈가. 그리고 조연배우들이 꽤나 여기저기 많이
나오시던 OL전문 배우들이 많이 나오시죠. 그리고 타니하라 쇼스케( 이 사람 안나온
드라마 분기 있습니까? -_-;;; 풍림화산에 이마가와로 나오죠. 올해 1분기에는
대단한곳으로 시집와버렸네. 2분기에는 우리들의 교과서... 그리고 과거 작품만 봐도
정말 안나온곳이 없을 정도로 잘 나오는 조연 전문 배우인것 같습니다)의 연기도
여전히 좋구요. 재밌어서 계속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삽입곡들이 여름분위기에 맞게 신나서 맘에 듭니다 100점!
- 아빠와 딸의 칠일간 (パパとムスメの7日間, 줄여서 아딸칠)
점수 : 8
영화, 드라마, 만화에 수없이 동원되었던 역할 체인지... 우리나라에서도 작년 이맘때에
'돌아와요 순애씨'로 꽤 히트작품이 되었었죠. (전 개인적으로 군에서 그걸 봤었는데
박희진씨 때문에 잠이 안오더군요.. ㅠㅠ 너무 섹시하고 이뻐서. 게다가 병장때였으니)
어떻게 보면 요즘 가정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아버지와 대화가 단절된 딸이 사고로
역할이 확 바뀌어 버리는 내용입니다.
아... 아버지 역할의 타치 히로시상.. 정말.. ㅠㅠ 어떻게 저 나이에 이런 연기들이
가능한지 너무 재밌습니다. 진짜 딸이 몸속에 들어간것 같습니다. 제가 오버하는것
같지만 다른 역할 체인지 극들이 어설퍼 보일정도로 잘합니다. 그리고 각키...
백만엔짜리 미소입니다. 그리고 다리벌리면서 신문보는거... ㅋㅋㅋ
일본에서도 처음에는 별 기대를 안했는데 인기가 꽤 있는 듯 하더군요.
모 인터넷 웹하드에서도 일본드라마중에 인기 최고입니다.
그리고 입장을 바꿔놓고 보니까 서로 안보이던게 보인다는 설정도 맘에 들어요.
단순히 코믹물이 아닌 요즘 세대간 대화단절을 말하고 있는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 어깨 너머의 연인(肩ごしの人, 2007, 3/4분기)
점수 : 3
일단 요네쿠라 료코라는 연기자를 극 싫어하고 게다가 봤는데 료코가 정말 많이 늙었더군요
료코 팬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30의 OL연기도 이제는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옛날에는 예쁜편이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근데 이건 내용이.. -__________-;; 아무리 일본이라지만 고교생?! 이건 아니자나...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잘 보고 계신분들에겐 죄송합니다.
- 퍼스트 키스(ファ-スト-キス, 2007, 3/4분기)
점수 : 4
이노우에 마오가 귀엽긴한데...
뭔가 다음이 기대가 되지 않는 드라마입니다. 이노우에 마오가 너무 활달하고 잘 설쳐서
그런가... 건강이 위험한 사람으로 생각되지도 않구요. 이토 히데아키는 이런 연기는
잘 안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커리어 맨이 어울려요.. 물론 쓰레기 변호사에서도
약간 그런 연기였지만 그래도 적어도 변호사 였으니까요. 이토 히데아키가 가장
어울렸던 역은 천체관측의 커리어 맨이었던것 같습니다.
근데 주제곡이 정말... 마치 90년대 트렌디 드라마같군요.
시청율 보면... 농담아니야 꼴 날것 같습니다. (요즘 게츠구 왜이래요~)
- 야마다 타로 이야기(山田太ものがたり, 2007, 3/4분기)
점수 : 6
친애하는 아버님께 에서 훌륭한 연기력을 보였던 니노가 이번에는 코믹연기로...
정말 가난해서 항상 하루먹을것을 생각해야하는 가난한 집의 가장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니노가 다니는 학교는 초 유명하고 초 부자들만 다닌다는 학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니노가 부자인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니노를 동경하는
여학생 (타베 마카코, 못생긴 얼굴이지만 나름 귀여워요)과의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그냥저냥.. 만화같은 이야기라 그냥저냥 하면서 봅니다. 별로 뒷편이 기대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니노와 사쿠라이 쇼 팬들이라면 챙겨 보실듯.
- 아름다운 그대에게(花ざかりの君たちへ~イケメン♂パラダイス~, 2007, 3/4분기)
점수 : 6
예전 후지키 나오히토와 칸노 미호의 사랑을 다룬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동명이지만
내용은 완전히 다른 '커피 프린스 1호점'과 비슷한 소재의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역시 호리키타 마키의 팬들이 대부분 남자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ㅠㅠ
왜 예쁜 마키가 남자역할을 해야하는지... 그래도 마키의 주연 드라마가 대부분
망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드라마는 잘 선택한것 같습니다.
이번 분기들어서 학원물이 참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야마다 타로이야기와 쌍벽을
이루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청률도 보니깐 고만고만 하던데..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젊은 남성들이 주루루 나옵니다. 아무래도 꽃보다 남자를 의식한 드라마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네요. 물론 야마다 타로이야기도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배우는 안나옵니다.
이것도 회가 거듭하면 할수록 그냥 그렇네요. 담편이 기대되진 않습니다.
- 신 거리의 변호사(新マチベン)
점수 : 5
1,2화에 구로키상이 나오셔서 보긴했지만.. 으윽 전 변호사 이야기라고 해서
상당히 전문적인 법정 이야기를 다룰줄 알았건만.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 중에서
법정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은 이러이러하다.. 그리고 해결. 입니다.
좀 안타깝네요. 주연 배우분도 와타리 테츠야라는 거물이신데요.
그냥 시간나면 볼라고 했는데 제가 가는 웹하드에 업로드 중지되었습니다 ㅠㅠ
- 탐정학원 Q(探偵學園Q, 2007, 3/4분기)
점수 : 4
제가 탐정물 안티도 아니고 그래도 김전일 시리즈라던지 이런 추리류를 상당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몰입되지 않는 드라마는 ㅠㅠ
한마디로 정리도 안되고 정신도 없습니다. 물론 만화로는 그래도 다 챙겨봤습니다.
시다 미라이 얼굴 보는것으로 만족?! 1화보고 접었습니다. 애들이 우르르 튀어나와서
그런지 왜이렇게 추리하는데 정신이 없나요...
- 보이스 에스테(BOYSエステ)
점수 : 3
성인 드라마인데.. 1분기인가.. 쿠세노스라는 성인드라마가 참 볼만했는데 이건...
1화좀 보다가 접었어요 ㅠㅠ 여성분들이 보실만한가?..
- 여제(女帝)
점수 : 7.5
은근히 외국계로 보이는 여자주인공분도 맘에 들고 마츠다 쇼타가 야쿠자로 나오는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츠다 쇼타는 야쿠자나 사기꾼이 참 잘어울리는군요 (ㅋㅋㅋ)
지역 권력가에 희생되고 상처입은 여고생이 캬바쿠라의 일류 호스티스가
되어 앙갚음해주겠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자체가 참 신선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유일한 드라마입니다.
근데 3화?!에 이즈미야 시게루상(엔진의 다리불편한 감독)과의 베드신이
나오는데 ㅠㅠ 정말 저라도 몸서리 치겠는데 여자주인공은 해냅니다. ㅠㅠ
근데 시게루상 NHK에 한번 나온적이 있었는데 정말 다리가 불편하시더군요.
그리고 정말 좋은분 같더군요. 오지 섬에 가서 아이들 격려해주고 그런 프로였습니다.
아무튼 미나미의 요괴(시게루상)을 접수한 아야카(여주인공)이 어떻게 일류 호스티스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소에게 소원을 - 러브 & 팜 (牛に願いを Love&Farm, 2007년 3/4분기)
점수 : 5.5
광활한 홋카이도 대지의 목장체험... 이라는 타이틀을 건 드라마인데. 등장인물들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카리나랑 토다 에리카 나옵니다.
카리나가 참 연기변신을 잘하네요. 내가 걷는길에서 정신지체아인 초난강을
유일하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수의사, 밤비노에서 깐깐한 선배 이탈리아 요리사,
그리고 다시 수업 안나가는 초 날나리 수의대생.
그냥 홋카이도 광활한 자연이 좋아서 살짝 봅니다라곤 하지만... 별 흥미는 없어요.
이것도 다음편이 기대가 되는건 아닙니다. (살짝 홋카이도 여행같던것도 다시 떠오르고..
유월달에 제주도 목장갔던것도 떠오르고 해서 봐요..)
- 호타루의 빛(ホタルノヒカリ, 2007, 3/4분기)
점수 : 6
이번분기의 트렌드가 무슨 여자 vs 무슨 여자인가요?..
산 여자 vs 벽 여자 (야마온나 카베온나)
선인장여자 vs 상어과여자 (어깨너머의 연인)
건어물녀 vs 멋진여자 (호타루의 빛)
아아.. 우리의 아야세상 마저도 망가집니다 ㅠㅠ
'전차남'의 엘레강스 에르메스 이토미사키에 이어서 '세중사'의 비운의 여주인공 아키도
이제는 성인역할을 하고 망가집니다... 정말 밖에선 잘꾸미고 집에서는 개폐인삶을
사는 OL역할을 합니다.
설정은 참 특이합니다. 회사에서는 일 척척해내고 항상 쿨한 여성인데 집에서는 위에 말했듯이
캔맥주나 먹고(트림까지) 집에서는 머리도 분수머리에 정리도 안하고 심지어 신문지 덮고
자기까지 합니다. 이런 여자가... 상사인 후지키 나오히토와 갑작스레 동거를 하게 되면서
자신의 그런 성격을 바꾸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야세 하루카의 연기변신에 참 눈에 띄고요. 건어물녀 연기 어울리네요.
진짜 집에서 저렇게 생활하는건 아닌지 의심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다음화가 기다려질 정도는... 아닌것 같죠?! ^^;;
건 그렇고 결혼못하는 남자에서도 그렇고 쿠니나카 료코상 정말 귀엽지 않나요 ^^;
- 지옥판결도 며느리 나름(地獄の沙汰もヨメ次第, 2007, 3/4분기)
점수 : 5
이것도 여성분들 대결구도인데.
훌라댄스의 며느리 vs 사미센의 시어머니 입니다.
아들이 늦게 결혼을 하게 되는데 새로 들어온 며느리가 사장에다가 친정이 어머니 혼자계신데다가
추리작가로 기가 센분이라 덩달아 기가 센 며느리가 들어오게 되는데 며느리는 당연히 시어머니
말이라면 x으로 알고 씹으려고 그랬는데 자신의 회사가 뉴욕에 입점하려는 빌딩의 오너가
시어머니의 제자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설설 기면서도 자신의 기를 꼭 펴고야 말겠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시어머니 역할을 맡은 코믹연기의 대가 노기와 요코(트릭의 나카마 유키에 어머니)과
기센 여자로 잘 나오는 에스미 마키코가 며느리를 연기합니다.
내용 자체는 좀 웃겨요.. 근데 우리나라 실정에 약간 안 맞는 며느리가 너무 기어오른다든지..
며느리는 열받으면 하와이 훌라댄스를 하고 시어머니는 열받으면 사미센을 켭니다 ㅋㅋㅋ
- 수험의 신(受の神)
점수 : ??
1화만 봐서 판단을 유보하겠습니다.
일단 '1리터의 눈물'의 여동생역할로 나왔던 '나루미 리코'가 수험의 신으로 나오구요
(겨우 고교생 주제에 말입니다. -_____-;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말이 안된다 생각
일단 어떻게 가르칠진 모르지만 시험성적만 좋게 가르치는건지 공부방법을 바꿔주는건지..)
홈피에 들어가서 보니깐 1화로는 아직 등장인물들의 대부분이 덜 나온것으로 보입니다.
2화가 올라오긴 올라왔는데 살짝 안보고싶어져서 유보했습니다.
- 기쿠지로와 사키
점수 : 5.5
이것은 키타노 다케시(비토 다케시)의 초등학교다닐때 집안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기쿠지로가 아버지의 이름 사키가 어머니의 이름입니다. 츠카모토 다카시가 기타노 다케시
로 나오고 (물론 실제 연기는 꼬마가 합니다) 진나이 타카노리가 아버지로 나옵니다.
진나이 다카노리씨는 지금 탐정학원Q의 단 모리히코 선생으로도 나오죠.
그거보다가 이거보시면 이 분이 연기를 얼마나 잘하시는지 깜짝 놀랠겁니다.
배우들 연기는 다들 좋구요... 하지만 일본이 못살때가 나와서도 그렇고
젊은 저에게는 사실 그닥 와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드라마인것 같습니다.
p.s: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너무 언짠게 생각치 마세요~ 2분기도 그렇고
3분기도 그렇고 다음편이 기대되는 드라마들이 적네요. 안타까워요. 역시 풍림화산이
최곱니다. 이번분기부터 각트(우에스기 켄신)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