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다니던 기상학원 선생님을 한 분 찾고 있습니다.
정말 저랑 친했거든요
지금 못 본지 7년이 다되어가는데요
그래도 아직 그 선생님 아직 못 잊고 살고있습니다.
이건 저 혼자서 그 선생님을 찾고 있는건지 선생님은 절 잊으셨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얼굴 한번 보고싶습니다.
선생님 원래 고향은 부산이 아닌데
막 군인과 결혼을 해서
남편분이 부산에 있는 부대에 소위였던가 중위였던가? 그걸로 있으셔서
결혼하자마자 부산에서 살게되셨대요
그래서 혼자 있기 심심해서
기상학원에 잠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는데
그때 저랑 만난겁니다.
방학하면 선생님 집에서 같이 자자고 약속도 하고
덩킨도너츠에서 맛있는 거 새로 나왔다고 얘들이 막 그러면
저보고 같이 먹으러가자고 그러시고 항상 저 엄청 이뻐하셨는데
제가 갑자기 학원을 옮겼습니다.
전 정말 선생님 존경하고 좋아하고 사랑했었거든요
그래서 선생님 폰번호를 알고있었지만
어린마음에 선생님께 방해될까봐
전화도 못했습니다. 그때 하지 못한걸 정말 후회합니다
그때가 너무 어렸어서 폰번호를 적어놔둔것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정말 찾아가고 싶었지만
그땐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정말 쪽팔리는 짓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고 선생님을 찾아보니
그만두셨다고 합니다.
엄마 말씀이 직업군인은 자주 옮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알아볼수있는건 다 알아봤지만
알아낼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또 손 놓고 있다가
다시 찾습니다.
정말 제겐 소중한 분이거든요
선생님 그때 나이가 28살이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한 35살 정도 되셨을꺼 같은데요
남편은 직업군인으로 알고있어요
혹시 여기다가 글을 올리면
선생님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글올려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선생님이 대한민국에 살아계시는한
저 꼭 선생님 찾을꺼에요
어릴때는 tv는 사랑을싣고 거기서 선생님 찾겠다고 선생님이랑 약속했었는데,,
정말 정말 보고싶습니다.
꼭 아시는분 찾아주세요 ㅜo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