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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금지지역에선 수영하지마세요.

계곡이나 이런데 가보면 꼭 수영금지구역이라는 곳이 있잖아요.

그게 왜그러냐면 사람이 죽어서 그렇다고 하는데..선생님이 말하시기를 물귀신은 꼭 한명을 죽여야지만

자기가 나갈수가 있다고 해요..그래서 수영금지구역에 들어가지 말라는 건데..

 

%실화

아는후배가 친구들과함께 텐트를가지고 촌동네 도랑에 놀러를갔었대요.

그도랑은 포크레인으로 파놔가지고 물도깊은곳에다가 사람이 여럿 빠져죽어

더이상 사고가 생기지않게 해마다 굿을 한다더군요.

때마침 재수없게 간날이 무당이와서 굿을 한날.

굿을 다하고 후배와 후배친구들에게 먹을것들 나눠주었는데

후배는 찝집하고 굿을친 제사음식이라 먹질않았다는군요.

 

낮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저녁이되어 텐트를치고 잠을자려는데

수영금지구역이 붙은 윗쪽에서 사람들이 웅성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래요.

담배를피고있던 후배는 물가쪽으루가서 팻말이붙은쪽으루 가까이 가봤는데

팻말이붙은자리 윗쪽 풀밭에는 사람은없는데 소리는 여전하고

물쪽에만 그림자가 비쳐졌다는...

 

도랑에 왔던 다른일행이 후레쉬를 비추어 거기누구있냐고.

물어봤더니 웅성거림은 여전하고 대답은없는...

너무 궁금한친구가 일행과 후배의 말림을생까고

 

튜브를타고 그쪽으루 들어가봤대요.

중간쯤가다가 어느정도 미지근한발이 갑자기 차가워지더니

해초같은데 발목을 삭- 감더라내요 ㄷㄷ

 

무서워서 친구중 한명을불러서

그친구가 무슨일이냐고 수영을하면서 오니

발목을감던 차가운해초같은것이 스르륵 하고풀렸다는..

친구와둘이 가까이서 가니깐 웅성거림도 사라지고 그림자도 없다는..

 

음 이지역에 귀신이 자주 출몰하는데요.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찾는이유가 물도 깨끗하고 윗쪽이

수영금지라는 곳을 제외하고는 그늘도 적당하게 쳐져있어서

딱 놀기가 좋거든요. 가재도있고 다슬기도있고.

저녁엔 고기잡은걸루 매운탕까지.. 캬 ~

 

저도 작년에 가봤을을때 절벽쪽 바위에서 다이빙하고

물가쪽으로 헤엄쳐서 오고있었는데

뒤에서 차가운느낌이들길래 물속에서 눈을뜨고 쳐다보니

얼굴은하얗고 소복입은귀신이 한쪽손을 뻗으면서 내다리를 잡으려고 하더이다..

ㅡㅡ물귀신도 소복입나..참나;;;;;고대로 기겁해가지고 물가로 헤엄쳐서 억지로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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