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황당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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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자친구와 300백일을 넘긴 남자입니다 ..
전 21살 여자친구는 23살입니다 .
어제 너무 황당한 일을겪었기에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
어제 여자친구가 7시쯤 전화가와서 오늘 친구들하고술자리가 있는데 너도 오라며 저한테 말하는거였습니다 .
당연히 여자친구 친구들이랑도 친하니까 바로 승락하고 그쪽으로 갈준비를 하고있었죠 .
준비를 다하고 술집으로 향했습니다 .
술집에 들어갔을때 친구들이 어찌나 많던지 ㅡ ㅡ;;
약간 당황도 하고 한편으로 아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친구가 많았구나 이런 생각도했죠 ..
남자들도 몇명섞여있더이다 ㅡ ㅡㅋㅋ
신경안쓰고 인사를 하고 앉아서 술을 막 먹고있는데 ㅠ
제 여자친구하고 한 남자분하고 분위기가 묘하더군요 ..
여자친구가 그 남자를 은근히 피하는 그런 시츄에이션 ?
남자는 자꾸 들이대는것 같구요 ㅡ ㅡ
술자리가 어느정도 무르익자 여러사람들이 취하더군요 ..
전 멀쩡했지만 ~
여자친구도 좀 혀가꼬였구요 ..
막 챙겨주고있는데 그 분위기 이상한 남자가 저보고 담배한대나 같이 피자며 밖으로 불러냈습니다 .
만취하셨더군요 ..
그러더니 저한테 대뜸 이러는거에요 ~
분위기이상한남 : 니가 xx남자친구야 ?
저 : 네 .. 그런데요 ?
분위기이상한남 : 내가 원래 남자친구였어 !!
소리를 버럭 지르더이다 ..
그래서 또 대답했죠 ..
저 : 아 ~ 그러시군요 ..
분위기이상한남 : 내가 아직도 좋아하고 xx도 나아직 좋아하니까 그러니까 넌 좀 빠져 ..
아 정말 어의없더이다 ..
나보다 나이가 많기에 인간대우좀 해주려고했더니 이거뭐 ..
점점 화가나더군요 ..
그리고 담배를 막 쪽쪽빨아대더니 ..
저한테 소리지르고 욕합니다 -_ -;;
분위기이상한남 : 알았냐고 개새x야 !!
드디어 정신을놓으신 그분 ㅋㅋㅋ
밖에 상황은 아무도 모르는것같아서 ..
저도 욕을했죠 ..
저 : 야 씨x새꺄 술처먹었으면 사람답게행동해 나이처먹고 모하냐 너 ?
말이 끝나자마자 무섭게 싸대기 맞았습니다 ..
결국 싸웠죠 .. 술이취한터라 역시 많이 때렸습니다 ..
제가 좀 사물을 잘 사용하는편이라 옆에 가로수신문 넣어두는 그 철같은구조물로 ..
마구 후들겨 팼습니다 ..
결국 안에서 술먹고있던 사람들이 다 나왔고 ..
완전 이성을 잃어서 욕질을 해가면서 때리고있는 절 말리더군요 ..
더 어의없는건 여자친구라는것이 절 안챙기고 쓰러져서 피흘리고있는 전남자친구를 챙기는겁니다 ..
나참 .. 머리속에 무슨 개념이 박혀서 저러나 싶었죠 ..
오히려 여자친구 친구들이 절 위로하고 챙겨주더군요 ..
저새끼 원래 미친놈이니까 니가 잘한거라고 ..
여자친구 막 울더니 저보고 왜그랬냐며 오히려 삿대질에 욕을합니다 ㅡ ㅡ;;
이건 뭡니까 ?
상황설명을 했더니 그래도 그렇지 너보다 나이가많고 술이취했는데 왜그랬냐고 ..
그래서 물어봤죠 너 아직도 저남자좋아하냐고 ..
대답안합니다 눈물만 뚝뚝 흘리고 ..
전 바로 집으로 발걸음을 제촉했죠 ..
여자친구는 울면서 따라오고 뿌리치고 택시를 잡아타고집에서 핸드폰꺼놓고 잠을잤는데 ..
핸드폰을 켜보니 여자친구는 미안하다고 연락달라고 연락와있고 ..
그 남자한테 와있는문자 ..
병원에 누워있으니 깽값을 달라고하네요 ..
전 어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