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저는 대학교1학년이구요. 여자입니다 ㅎ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2학년이구요. 우리학교에요. 과는다르구요 ^^
학교마다 방학때하는 농활프로그램.
거기서 오빠를 만났는데요.
저희과가 유난히 적어. 같은 조라고 많이 챙겨주고. 그러다 많이 친해져서.
농활다녀온지 한달이 다되가는 지금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연락해요.
처음엔. 그냥 오빠성격이 원래. 사람챙겨주는거되게좋아하고. 배려같은걸되게잘해주거든요.
그래서그러려니했구요. 농활끝나고 집에내려가기전에. 서울에서 지내면서.
오빠. 유학가서 2학기땐 못볼거라구. 둘이만 만나서 오빠가 밥도 사주고했죠.
그냥 아쉬운맘에. 사준거죠. 전혀사심없구^^ 그러고는 밥만 먹기 아쉬우니까.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헤어질때 되게 아쉽더라구요. 그때아차했죠.
그러곤.아직까지연락을해요.
매일밤. 잠들기전까지. 아침부터 듬성듬성 하루종일. 문자해요.
오빠는여친이외국가있어서외로운맘에그러고. 나도그냥외로운맘에. 주고받는거죠. ㅋㅋ
얼마전에. 우리동네로 놀러오기러했는데. 저는알게모르게대게기대했나봐요.
우리동네여기저기 소개시켜줘야지하면서요. ㅎ (참고로,오빠는서울저는부산삽니다ㅋ)
그약속을 깨버린거에요.
네톤으로얘기하다그랫는데. 순간왜케 기분이확.상해버리는지.
내가 너무당황스러울정도로. 당황하고. 결국 울어버렸어요 ; 하하..
여자친구온다는이유하나만으로. 동기고뭐고 없다.면서 ㅋ
이해하죠. 이해하죠. 여자친구가 동기보다 우선이고.
저는그냥아는친한동생일뿐이니까요.
안좋아했다면. 그냥아쉽고말았겠죠 ?
왜케 버림받은기분일까요. ㅋ
왜케 섭섭하고.. 밉고.. 그럴까요...
여자친구오면 당연히 여자친구 먼저 챙기는건데.
임자있는사람이라. 어떻게잘되고싶다.생각은 해도. 그런맘품은적도없거든요.
처음만날때부터 임자있는거.알았구요.
문자하면서. 이 사람말구. 이런. 사람 만났으면 좋겠단생각도 종종했구요.
그냥. 아무말못하고.답답하게있어요.
오빠성격이.남상처주고이런거못하고.미안하면.미안하다.고맙다면고맙다.꼭꼭말하는성격이라.
걱정도많고해서. 뭐라 그순간 화도 못냈어요. 여친온다고 그리쉽게 약속을 깨버렸는데도.
화낼이유가없나.. ? ㅋ 어째뜬 우울하네요 ㅎ
그냥. 푸념할때가 없어서. 여기다 주절거려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