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소개부터 할께요.. 지금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대학교에 재학중이고 군대도 제대한지
몇일 않되는 24살의 청년입니다..
저에게는 유치원때부터 알고지내온 동갑내기 소꿉친구가 한명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과 저의 부모님은 굉장이 친한친구사이셔서 몇년전 IMF가 터져 저의 아버지가
직장에서 나오셨을때도.. 그리고 새로운 사업을 위해 이사를 갔을때도.. 저희 아버지를 위해서
아버지 친구분은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고 이사를 오실정도로.. 정말 너무너무 친한 사이십니다.
단 한번도 멀리 떨어져서 지내본젹이 없습니다.. 매일같이 이웃에 살았었죠.. 휴가도 매일 같이가고..
해외여행도 가족정기모임도 많고..
이렇게 가족끼리 친하다 보니 저와 그녀의 반쯤 농담인 약혼얘기가 오가는 일도 많았구요..
그런데 음.. 지금으로부터 2년전.. 정기적인
가족모임에서 제가 군대에 가기전에 부모님들은 저와 그녀석과의 약혼을
결정했다고.. 저와 녀석의 의견은 뭐 .. 당연히 찬성하는걸로.. 식날짜도 군대 제대하고나서
바로할지.. 졸업하고할지.. 이런얘기도 오갔구요.. 전 어느때처럼 하는 그런 농담인줄 알았는데..
군대 제대하고 보니 이게웬걸.. -_-;; 휴가때 미리 말이라두 해주지.. 약혼 결정됐다고..
식올린다고.. 부모님이 통보해 온겁니다.. 그녀도 제가 군대에 있을때는 비밀로 했다고..
기쁘지 않냐고 달려드는데..
그녀와는 무서운영화를 보고난뒤 무섭다고 저희 집에 찾아와(그녀의 집과 저희집은 아파트 바로 앞에..
1402호 1401호 이렇게 딱 붙어있습니다.) 저의 침대에서 같이 자도 별 무리없는 심지어 아파트
열쇠도 공유하고있고.. 속옷차림을 보여줘도 아무렇치도 않은.. 막 이정도 가슴이면 마음에 들어??
라는 말도 서슴없이 하는 녀석이고.. 또한 보여주고.. 저또한 그런거의 의식하는게 왠지 싫었기때문에
아무렇치도 않게 대꾸하구.. 그정도로 허물도 없고..
그녀석.. 그 흔히 말하는 쭉쭉빵빵 스타일 좋은.. 그런게 아니라 굉장히 로리?? 스럽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저에겐 로리콘이란 별명이 붙었는데 다 그녀석 때문입니다..
키도 150쪼끔넘고 얼굴도 쬐끔한게 귀엽다고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예전에도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갑작스런 약혼소식에도 내심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성격도 착하고 굉장히 책임감 강하고.. 매일 하이텐션상태이기 때문에
제가 지치고 힘들때는 그걸 감당하기 힘들때가있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녀석이라면
문제는 이 다음부터입니다.. 그녀석이 점점 이상해지는거 같아요..
다른여자와 문자나 전화.. 밥을먹거나 술을 마시거나 하면.. 그날은 우리집이나 그녀석의 집이나
떠나갈듯 울어재끼고.. 나쁜놈.. 뭐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 있냐..
저와 같은 대학에 같은 학과라서... 정말 무슨 과모임.. 이런거 절대 못하구요..
과동기여자들이랑은 눈도 못마주치겠습니다.. 언제는 교수님이 수업하고 계시는데
막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제가 다른여자와 얘기를 했다고.. 울었다네요 -_-..
전 그냥 몇페이지냐고 앞에 동기한테 물어봤을뿐인데..
그러다보니 동기사람들과 그녀석과의 관계가 점점.. 그 뭐랄까 따돌리는거 같다고 해야하나;;
1학기내내 과사람들에게 나쁜시선과.. 않좋은 소문.. 그녀석은 왕따및 싸이코로 찍혔습니다..
아무튼 비정상적이에요 지금 이녀석.. 정말 미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심합니다.. 질투??라고해야하나
언제는 저에게 요리해 주겠다면서 집에 찾아왔는데.. 요리하면서 갑자기
다른여자랑 연락하면 정말 나 슬프다고.. 울면서.. 오직 자기만 보라고.. 라고 혼잣말을 하더니
갑자기 분위기가 변하면서 않그러면 나 자살할지도 모른다고.. 그러면서 식칼로
자기 손목을 그은적이 있습니다.. 제눈앞에서요.. 다행이 바로 구급차가 왔기에 망정이지..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이였습니다.
또한 매일같이 요구하는 성관계.. 이젠 지칩니다. 어디서 봤는지 이상한 동영상에나
나올법한 행위만 계속 하려고 하고.. 아 정말 징그럽고 더럽다고 느낍니다;;
항문도 그렇고.. 침으로 질질 핡고 아 완전;;.. 그리고 과관인건 제가 도서관에서 집으로 돌아왔을때..
부모님은 없구.. 제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가봤더니 그녀석이 제속옷을 보면서
그.. 자..○를 하고있었습니다.... 녀석의 자존심을 위해 조용히 그자리를 떳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현재 녀석과의 약혼 및 예정된 식은 취소된 상태구요.. 그녀석 집에서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아무도 보려고 하지않습니다.. 오로지 저만 본다고 하구요.. 근데 제가 무서워서..
용기가 않나서 보러 갈수가 없습니다.. 남자답지못한 제가 한심해요..
저의 사랑의표현이 잘못된건지.. 제가 그녀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겉 같아요.. 성관계도
거부한 것이 또한 녀석의 자존심에 상처가 된것 같고.. 정말정말 지금 그녀석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큰데.. 녀석에겐 닿지않는것 같아 우울하네요..
그저.. 예전에 정말 절친했던 친구사이일 때가.. 같이 학교 등교하고 그런추억들이 정말
그립습니다.. 이 글을 쓰고.. 저는 그녀석에게로 가볼랍니다.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과거에 추억을 현재까지도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녀석을 달래볼겁니다..
이렇게 쭉 쓰다보니 길어 졌네요.. 지금 머리가 띵.. 한게 아무생각도 없습니다
이렇게 글을쓰는 그래도 마음은 편하네요.. 아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