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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넷에서 하도 어이가 없어서 퍼왔습니다

별병신을다... |2007.08.01 16:15
조회 887 |추천 0

원본 주소 :  http://bbs3.miznet.daum.net/griffin/do/miztalk/love/lovetalk/read?bbsId=00001&articleId=846396

 

참나 어이가 없어서..........이거 제가 잘못된건가요????? 제가 보기엔 여자분 잘못은 거의 없는거

 

같은데요??? 남자가 공부를 했던 안했던 여튼 현재는 백순데, 여자가 임용고시 통과한것도

 

탐탁찮아서 턱걸이로 봐준거라고??? 옛날에 사귄남자가 있었다는게 뭐 되바라져????? 게다가

 

여자가 생계 다 책임지고, 부모님까지 모시고있는걸 고마워는 못할망정 거기 얹혀사는 백수 주제에

 

지빨래 지가 좀 하란다고 때리고싶고 어이가 없어???? 뭐 부부가 다툴땐 좀 맞을수도있어???? 게다가

 

맞아서 유산한걸 여자가 몸관리 못해서 유산한거고, 옛날이었으면 쫓겨나?? 뭐 그리고 나이 40 백수

 

주제에 29살 여선생이 노처녀고 맘에 안들어???? 나이많다고 수모를 줬다고?? 그게 수모냐

 

사실이잖아~!!!!!!!!!! 아 정말 욕나오네요~ 이러니 결혼을 못했지. ...참 세상에 별 병신이 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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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야기 입니다.

대학시절부터 지금의 부인되는 재수씨와 만나오다가 졸업하고 재수씨는 임용고시
붙고 제 동생은 원하던 진로대로 가지를 못했습니다.
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제가 40이 넘은 나이에 아직 장가를 들지 못해서
저희 부모님들이 동생이라도 빨리 장가 들어야 한다고 성화를 하는 바람에
어떻게 변변한 집한칸 마련못하고 저희집에서 같이 살게되었죠.

결혼할 때 예식장하고 신혼여행경비는 다 신부측에서 하고 저희집에서는 예단
같은것을 재수씨 친정에서 받기만 하고 보내지를 못했습니다.
아버지 부채 때문에 사정이 정말 안좋을때였죠.

그런데 처음에 이렇게 저희집 사정 알고 시집왔던 재수씨가 3년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조용히 살다가 올해 초에 유산이 되고나니까 그 때부터 이혼얘기를
꺼내기 시작하더군요.

저희부모님 연세는 많으시지만,, 시집살이 한 번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최대한 한 집 살면서 예의지키려고 했고요,

동생은 결혼후부터 대학때부터 준비하던 시험에 계속 실패를 하고 지금까지
사실상 가장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랑 어머니는 나이가 많으셔서 벌이가 일절 없고,, 제가 버는 돈이래야
제가 쓸껏뿐이지요.
그렇다보니 재수씨가 실상 거의 생활비 대부분을 대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상태에서 이혼하자고 하니,
부모님 생계도 막막하고 아직 한창인 동생 걱정도 되고
저는 늦은 나이라 결혼에 대한 기대는 거의 접었다 할 수 있지만
동생마저 실패를 한다면 부모님이 몸저 누으실것같아 요새는 정말이지
너무 고민이 되어서 잠이 안올 지경입니다.

그런데 웃긴것은 재수씨네 친정에서 노골적으로 우리딸 고생시키네 어쩌네
하면서 제 동생을 닥달한다는 거고요,

결혼전에 사실 동생이 그러더군요. 재수씨가 사귀던 남자가 한 명 있는데
둘이 깊은 관계였던것같다고요, 후,,한마디로 좀 되바라졌다는거죠
솔직히 전 거기서부터 탐탁치가 않았지만 임용고시에 붙었다는 이야기 듣고
동생에게도 그냥 결혼하라고 했지요,
제 동생도 공부좀 한다면 했던 아이이고,, 임용고시보다 더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였기에 그 정도면 턱걸이로 커트라인에 합격시켜준다.
그런마음으로 부모님께도 수월하게 허락받을 수 있도록 힘도 썼습니다.

첨부터 동생이 집안이 이렇다는걸 속였다면 모르지만,, 어느정도 예상도 했었고
나이많으신 시부모님 모셔야 한다는것도 알고 있었던 사람이 자기친정집에다가
고생이니 뭐니 떠들었다는 꼬락서니가 싹수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이제와서 동생한테 괜히 허락해줬구나 내심 제 자신이 후회도 깊이 하고 있지만,
그래도 어쨋거나 지금 돈벌어오는 사람이 재수씨밖에 없는 상황에
이혼이라니,,,

부부간에 말다툼하다보면 약간의 폭력이 오고갈수도 있고,, 죽도록 때리거나
개패듯이 팬것도 아니고 따귀 몇 대 올라간것 가지고
몸관리 못해서 유산된 여자가.. 옛날같으면 쫓겨났죠..
tv에서 어떤 연예인이 매맞고 유산했다는걸 보고 배워서 그따위짓을 한건지..
유산된게 동생 때문이라고 병원진단서까지 끊어왔더군요,
나이많으신 부모님앞에서 그런소리를 하니 제가 다 머리채를 잡고 싶더군요.

그러면서 저한테도 불만이 많았답니다.
한 토시도 안틀리고 저에게 이러더군요
"어쩜 이 집안 남자들은 먹고 자는게 일이면서도 물하나도 못떠다 먹어요?"
싸다귀 한 대 올리려다 참았습니다.
시아버지 물한그릇 떠다주는게 그렇게 불만이였는지.
나이많으신 시아주버님 물한그릇 떠다주는게 그렇게 못봐줄노릇이였는지
아니면 공부하는 남편 물한그릇 떠다주는게 못마땅했는지
사고방식이 어떤여자인지 이제서야 알겠더군요.

친정에는 아마 한달에 한번씩은 갈겁니다. 그렇게 닳도록 친정에는 드나들면서
자기가 친정가고 나면 집에서 밥은 먹고 있는지는 걱정도 안되는지
학교마치고 친정들린다고 하고서 저녁 7시가 넘어서 옵니다.
그럼 그 때까지 굶고 기다리라는건지 무개념이죠..한마디로,

저한테 어떻게 하는건 다 참겠습니다.
결혼도와주겠다며 어이없는 여선생 소개시켜준것도 성의봐서 참았고,
그래도 저희형편에는 그만한 여자 없다면서(제 형편을 얘기한거겠죠)
29이나 먹은 노처녀가 저보고 나이가 많다고 수모준것도 다 참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못해도 시부모님한테
이제는 아예 아침을 안차리겠다고 합니다.
올초에 유산된 이후로 하혈을 한다나요??
선생들이 솔직히 학교에서 공돈 받는거지 무슨 피곤한일을 그렇게 한답니까?
여선생들 개념없다고 하지만,,
나같음 노래를 부르면서 일어나겠구만 이제부터 자기도 아침에는 자야겠다라니
동생보고 더 좀 패주지 그랬냐고 제가 한소리 했습니다.

알게 모르게 저희 부모님과 제가 집에서 된장녀를 데리고 있던거라고 생각하니
소름돋고 끔찍하고... 냄새나고 역겹습니다.

동생은 이혼은 절대로 싫다고 하는데 하는꼬라지 보면 당장 이혼해야겠지만,,
형편이 안되서 생활비 때문에 이혼은 어렵고,,
저희부모님은 저보고 좀 달래주라고 그러시는데,, 제가 미쳤습니까
차라리 대통령 선거에 나가라지요,
그런데다가 어제부터는 동생이 저하고 말도 안하려고 합니다
아마 저때메 자기네 부부가 사이 안좋아졌다고 재수씨가 이간질을 한 모양이지요,,

이혼을 하라고 할 수도 없고,,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진짜 자고 있는 방에 몰래 들어가서 두들겨 패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된장녀 재수씨 버릇고쳐주는 방법 없습니까???

(내일부터 아침은 굶게 생겼고,, 제빨래는 이제 저보고 알아서 하랍니다,
기가막혀서,,
자기는 이제부터 저녁상 차리고 설겆이하고 빨래하고
청소도 자기네 부부 자는방하고 거실,욕실만 하겠답니다.
즉 시부모님 방하고 시아주버님방은 알아서 청소하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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