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따가는 센스를 익히고싶습니다.
진짜 알아도 웃으면서 주실수 있게.......
많은 친구들중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인 친구가 너무 부럽습니다.
180cm대초반/60kg대후반
비슷한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외모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제가 어디서 많이 꿇리는 외모까진 아니거든요
중간정도는 갑니다.
그런데 이성으로 느껴지거나 그러는 여자들한테는 꼼짝을 못하겠습니다.
발레리노 가사처럼
모든게 어색합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여자는 알았어도
사랑은 잘 몰랐기에.....
이성친구가 아닌 그냥 순전히 여자인 친구들은 진짜 많습니다.
그런애들하고는 터울 없이 지내며 진짜 왠만하면 말 못할 비밀들도
서로 말해가면서 진짜 잘 챙겨주고 그럽니다.
그런데 진짜 이성으로 보이는 여자만 생기면 저렇습니다.
제가 살아온 열여덟인생에서 여자는 한번도 못 사귀어봤습니다.
(십팔년 솔로부대 근무요원입니다. 십팔년 말뚝을 박아도 소령은 될꺼같은데.....)
그래서 제 친구들도 다그럽니다.
왜그러냐고 애는 멀쩡해서 여자친구하나 못사귀었다고.
그러고 고등학생이 당연히 해선 안될일이겠지만서도 (죄송합니다.)
친구들이 아다새끼라면서 놀려댑니다....
그럼 전 따집니다...
그러고 여자한테 상처주고 책임 못 질일 하느니 내 손으로 하는게 낫다고...
그래도 솔직히 기분 많이 상합니다.
그런데 제 친구는 저랑 진짜 정반대입니다.
쿵짝이 잘맞고 진짜 죽고못사는 친구 중 한명인데...
그친구는 저랑 스펙이 비슷한데 진짜 잘생겼습니다.
어디가도 진짜 절대 안꿇리는....
그런데 그놈은 처음보는 여자들이랑도 진짜 원래 알던것처럼 자연스럽게
얘기까지 잘 합니다. 유머감각과 재치도있고
그냥 처음보는 여자 번호를 어떻게 그렇게 잘따는지......
옆에서 보고있으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센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무슨 작업의정석도 아니고, 십분만 여자랑 얘기하고 놀고 나면
무슨 몇년 안사이처럼 친해집니다.....
번호도 엄청 자연스럽게 안줄수가 없게 해서 번호를 받아내고 그럽니다....
어떻게 그런 센스가 나오는지 너무 부럽습니다....
여자친구도 진짜 인터넷에서 보는 인터넷얼짱들 수준입니다.
그런데 그런 여자친구가 제 친구한테 죽고 못삽니다.
어떻게 그렇게 꽉 잡고 사귈 수가 있을까.....
저도 여자친구 사귀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흔히들 말하는 여우같은 아내 토깽이같은 자식새끼들 낳아서 잘 살고싶습니다.
하아.....능력이 있어야겠죠?
앞으로 전 공부나 해야겠습니다.
고등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잊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성공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인데.......
혹시 이러다 베트남처녀 만나서 결혼하는거 아닌지 싶습니다.
(베트남사람분들껜 죄송하지만.......)
죄송합니다 두서없이 글만 마구마구 써재끼니 길어졌습니다.
이렇게 긴 글이지만 간단히 요약해드리겠습니다
결국 결론은 제 친구 부럽다 씨바.......
나도 여자친구 사귀고싶다 였습니다.......
공부하자 공부 !! 나에겐 공부만이 살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