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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여년정도 좋아한 아이가 있습니다...

킬리란세로 |2007.08.02 15:50
조회 760 |추천 0

태어나서 처음으로 네톤에 글써봅니다..

현제 26살이고 고2때 펌프동아리를 만들고 제 베스트프랜드와 PC통신에서 그녀를 알게되고

처음만난날 저는 그아이얼굴도 보지못하고 놀다보냈고,(그때는 좋아하는사람이 아니면 여자 얼굴을

제대로 처다보면 않되는줄 알았습니다. ㅡ_ㅡ;;미친;;(정말로;;))

두번째만난날 얼굴을보게됬고 셋이 이야기하다 제 친구와 서로 좋아하는음악도 맞고 이야기도 잘통하는거 같아서 전 둘이 잘되게 해주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사실..그때 억지로 사귀는 학교 후배가 있었고..

좋아서 사귄게 아니라 사겨달라고쫏아다니고 저는피해다니고(잘났다는게아닙니다.;;제눈에 안경이라고;;)그러다 사귀게 되었던건데.. )  어느날 동아리에서의 그녀가 메일을보냈습니다. 오빠조금만더 일찍알았더라면 정말 좋았을거라고...솔직히 난생처음.. 여복이 터졌구나..라고 붕뜬마음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알아가면서 제마음도 그녀를 원했고..사귀고있던후배는 저와취미도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서로 억지가 심한만남이었습니다. 물론 후배도 느꼈는지 같이 취미를 만들자.. 포켓을배우자등등 노력을 많이했었구요..하지만 동아리의 그녀라면 굳이 그런노력없이도 좋은인연이될것같고 막 심장도 뛰었던거같습니다.. 결국 학교에서 후배에게 무릎꿇고 정말좋아하는사람있다고 그사람놓치면 평생후회할거같다며 사과하고 돌아섰습니다..그리고 그녀와 사귀게 되고 정말 즐겁게 시간은 흘렀습니다. 에초에 만난게

저,BF,그녀이기에 셋이 무척친했습니다. 저는 BF보다 못생기고 성격도않좋고 공부도 못했기에 약간의

열등감이 있긴했지만 -_- 그놈보다 노래도 잘부르고 운동신경도 좋아 그나마 그걸로 위안을 삼긴했는데.. 점점 그녀가 그녀석과 너무친해지고 저와통화할땐 항상 그녀석과도 통화하고,한번은 둘이데이트를 하다가 그녀기분이 별로인거같아서 좀시끄럽게해서 전환을시킬까하고 오락실에 데려다놓고 그녀석을 불르러갔습니다.(전화했더니마중나오래서..) 가는도중 따라와서 손을잡더군요, 같이가는데 앞에 그녀석이 보이자 사람들도 많은데 제손을 팍 뿌리치고 그녀석 별명을 부르며 달려가더군요... 그리고 돌아올땐

제옆이 아닌 BF옆에서 팔짱을끼고...뭐..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략이정도로만 하고... 제깐엔 그녀석에게 자격지심도있던터라..그래도 여자보단 친구를 믿었습니다. 어느날은 그녀석폰을보다가 문자에

그녀가 "니가내문자받고싶다고했지?ㅋㅋ 나착하지?" 라고 찍혀있더군요..그뒤로 그녀와도 헤어지고

그녀석과도 1년정도 만나질 않았습니다.(나중엔 다시만났지만..)

 

그녀를 좋아하지만 솔직히 저도 외로워서 어떻게보면 잊고싶어서 몇명의 여자들과도 만나고했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생각나는건 그녀고.. 중요한 순간에 다른여자앞에서 그녀이름이 튀어나오고..

한번은 민망하지만;; 관계를 가지려는분위기에서 그녀이름이나와서 귀싸대기맞은적도있습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아니라고 주문을걸어도 그녀만 생각나네요.. 그러다 군대를 갔고 제대하기 반년전쯤에

입대전 다니던회사에서 제대하면 다시오라고 키워주겠다고 하더군요..초봉 150에 오피스텔까지..좋은조건이었습니다.. 공부를 더하고싶었기에 망설이고 있었는데.. 때마침 그녀와 연락이 되고 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녀에게는 내가 제대하면 착하고 좋은놈 소개시켜줄테니 힘들어 하지말라고..

(연하와 사귀다 차였습니다. 다른여자좋아한다고..저와 비슷한상황이었죠..)

제대를 하고보니 다른남자와 사귀고 있더군요..약 제대한달전에... 덕분에 학교도 포기하고 회사를

다녔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른일을 하지만요.. 그녀와 그놈과는 몇번을 헤어지고..임신시키고 나몰라라하다가 헤어지고... 그럴용기만있으면 쫗아가서 칼로찔러버리고 싶다는생각도했지만.. 그녀가 좋아하는사람이라 어쩌지도 못하고.. 회사때문에 제가 중절비용만 빌려주고..말은않했지만 대략느낌은 왔었습니다. 그녀는 저와만나서 놀때도(그냥 아는오빠동생으로지냈습니다.) 그녀석생각을하고 완전 푹빠져지내는데.. 뭐.. 그래도 전 같이있다는것만으로도 즐거웠으니..여튼 두번이나 임신을 시켜놓고도 나몰라라하는녀석에 혀를 내둘렀습니다.그리고는 절대 그놈한테 주지않겠다고 다짐을했고요..작년12월31일에

시골에 가야했지만 분명..그놈은 여자친구보다 친구들이 먼저기에 그녀가 31일에도 혼자있을거라 생각해서 바뻐서 못내려가는것처럼 연락을 했습니다. 그녀도 못내려간답니다. 사실은 그놈과 같이보내고 싶어서였겠지만..서로 마찬가지니.. 결국 그놈.. 회사가 쉬지않는다며 못나왔고 .. 어차피 이럴거 알고있었기에 저는 그녀와 시간을 때우게 됬습니다.. 삼겹살에 소주몇잔걸치다보니 자연스레 옛날이야기가나오고 완전 재밋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무르익어서 2차 3차를가며..손을잡게됬었습니다.. 뭐.. 오빠동생인데 어떠냐 라는 마음도있었지만..내심좋긴했네요..3차로 준코에 갔는데..그놈한테 전화가와서 대화를

하는데 갑자기 울먹거리더군요...뭐라뭐라말하는데 들어보니 근처에서 저와그녀가 손잡고가는걸 봤나봅니다... XXX씨 좋은남자와 잘사세요..라고하고 끊었고..그녀는 그 사람많은가운데서 테이블에 머리박고

통곡을하고... 사람들 다처다보고..간신히 달래고 갑자기 전화온것처럼 시끄러우니까 밖에서 전화좀

받고온다고하며(통화내용에 횟집에있다고해서..)약 30분동안 이잡듯 찾아다녔는데..없더군요..

(몇번봐서 얼굴은 서로 압니다..) 딲는다고 딲았지만 흥분된 몸에서 나오는 땀은 피할수없더군요..

당연히 눈치챘겠지만 그놈찾으러 갔던거냐고 ..전 아니라고.. 담배살랬는데 근처지리를몰라서 뛰어다녔다고 거짓말하고-_- 눈치못채면 바보죠..하여튼..그런놈도있고 나처럼 어떤여자가 아니면 죽을때까지

헤어나오질 못할 남자도 있다고 얘기해줬습니다. 그말하면서 괜히 눈물도 나고..다시금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더이상 다른남자와아침을 맞이하는건 싫다고..너외롭지않게 너힘들지않게 평생 니가 영원히 눈감을때까지 너만 지키겠다고....술 많이 취했습니다.. 너 믿는다고 평생 나만바라보라고 아니면 너 죽일거라고... 죽인다는말에 좀그렇긴해도..무척 기뻤습니다.. 근데 더나가서 모텔을 가자고 바락바락하더군요.. 그 사람많은데서 소리쳐가면 않가면 너 못믿겠다고..표정에 나옵니다. 외롭다는거..힘들다는거..

사람들 시선도 그렇고해서 일단 모텔을잡고 뻘쭘해서 맥주사온다며 나왔습니다. 담배도 한대태우고..

맥주두캔을사서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있었고 끌려서 같이 누웠습니다. 근데 전혀 느낌도 없을뿐더러 옆에누운게 미안해지고...팔베게를 해주고 조용하게 노래를불러주니 ㅡ_ㅡ 술기운인지 약빨인지 잠이들더군요.. 바닥에 내려와서 맥주두캔다따고..두눈에 눈물도따고.. 그렇게 아펏던날은 없었던거같네요..그녀를 알게되고...

여튼 씻지도 않고 ㅡ_ㅡ 수건적셔서 얼굴이랑 발딱아주고 영화처럼..이마에 키스도 하고...

바닥에 누웠습니다..생각해보니 그녀만나고 사귀고 해어지고... 그녀와 첫키스가.. 07년1월1일이더군요

7 여년만에 처음으로요..어렸을땐 그녀를 만지는거자체가 아까워서 손에 땀이 철철흐를때까지 잡고있고 했는데...여튼...그렇게 그놈과는 헤어지고.. 앞으로 조금씩 그녀의 아픔을 씻어주고 훗날 제가 그녀를

지키겠다고..지킬수있다고 겨우 그렇게 생각됬는데..몇일동안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다시 사귀더군요... 진짜 그녀석 버리겠다고..잊겠다고..저랑은 사귀지 않아도 그말만으로도 고마웠습니다... 다시사귄다는말듣고 한동안 길가다 여자들과 부딧치는것자체도 싫었고... 그래도 결국엔 다시

그녀생각이 나더군요... 잊으려고 얼마전엔 모임에 있는 여자였는데 그녀의 어릴적만큼 착하고

순순한사람이라 무척 맘에들었고 데쉬해보려도 했지만.. 그녀생각때문에 않되더군요...

핑계지만 어제부터 그녀생각이 갑자기 너무 커져서.. 회사도 2틀째 무단결근중이고.. 방에 담배연기가

가시질 않네요...

 

좀더 그녀에게 다가가야하나요.. 아니면..잊는게 낳을까요.. 잊는다고해봤지만..여직 못있고 있는데..

자신도 없습니다...   그간 쌓였던걸 말하다보니..그래도 간추린다고 간추린건데...

스크롤압박으로 묻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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