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승엽.. 드디어 4번 복귀..??

이승엽 화이링 |2007.08.02 17:34
조회 122 |추천 0

이승엽이 '어부지리'로 4번에 복귀할까.

 

요미우리 73대 4번 타자 오가사와라의 왼쪽 무릎 반월판 손상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승엽의 4번 복귀 가능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2일자 인터넷판을 통해1일 오가사와라가 경기 도중 교체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반월판 손상 가능성이 있음을 전했다.


오가사와라는 1일 요코하마전 1회초 시즌24호 솔로포를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5회초 좌전 안타로 출루한 후 시미즈의 적시타 때 3루에서 홈으로 들어오면서

제대로 걷지 못하고 왼쪽 다리를 질질 끄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6회 수비부터는 후루키로 교체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하라 수석코치는 "반월판 근처가 조금 문제가 있는 듯하다"고 밝혔고,

하라 감독 또한 "신중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라 교체했다"고 밝혔다.

시노즈카 타격코치는 "주루에 문제가 있다. 향후 출전은 상태를 봐서 결정하겠다"며

조금 심각한 상황임을 알렸다.

 

그러나 정작 오가사와라는 "괜찮다. 달리는데 조금 불편했을 뿐이다.

그동안 중간에 교체된 적이 많지 않았는가"라며 출전을 강행할 뜻을 밝혔다.

하지만 3루수인 오가사와라에게 무릎 부상은 치명적이다.

반월판은 무릎에 전해지는 체중의 60% 이상을 받쳐주는 근육으로

강습 타구를 잡아내거나 1루로 길게 송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근육이다.

3루에서 천천히 걸어 들어오는 것도 힘들어할 정도면 수비에서는 더 큰 문제점을 노출할 수 있다.

오가사와라가 요미우리 공수의 핵인 만큼 부상이 조금이라도 심각하다면

바로 엔트리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공석' 4번 자리는 이승엽에게 자연스럽게 넘어올 것으로 보인다. 자격은 충분하다.

이승엽은 후반기 8경기에서 30타수 12안타로 타율 4할, 4홈런 8타점을 올리고 있다.

타격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며 4번에 대한 부담도 많이 사라졌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승엽을 제외하고는 '요미우리 4번' 재목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호재다.

이승엽을 대신해 잠시 4번을 맡았던 아베는 포수로서 수비 부담이 크고

현재 타격감이 그다지 좋지 않다.

오가사와라의 부상은 요미우리로서는 큰 손실이지만

이승엽에게는 명예회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