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E 톡톡을 아주 잼있게 즐겨보는 한 여성 운전자 입니다.
어제 퇴근길 넘 황당하고 안쓰러운 장면을 목격했는터라... 몇 자 끄적입니다;;
성산동에서 역삼동까지 강변북로를 이용 ING ~
어제 6시 10분 정도 됐겠네요. 퇴근 길...신사역 지나 한남대교를 향해 가고 있었죠.
이상하게 굴다리 밑에서 정체가 넘 심해서.... 사고 났구나? 라구 생각하고 있었죠;;
맞더군요... 차 사고가 아닌 "오토바이 사고" 또 워낙 호기심이 많은터라... 천천히 진입하면서
창문을 열고 쳐다 보니... 헐 ;; 괜히 봤다는 생각... 넘 충격 ;;
바닥에 누워진 채로... 머리에서 피가 한없이 흐르고.... 죽는다고 엉엉 울고 있더군요.
온 몸에 피 투성이고... 렉카차로 길을 가로 막고선 렉카 기사분이 구조를 요청 중이더군요.
피가 피가... 어찌나... ㅠ.ㅠ 정확한 사고 경위는 잘 모르지만...
암튼... 좀 가슴이 찡하더군요. 오는 내내 저 사람 무사할까? 혹시 불구가 되지는 않을까? 등등...
목격을 하고선 오는 내내 운전이 겁이 나더군요. 딱... 하기 싫어지는...
차가 이렇게 무서운 것이구나... 세삼스럽게 확인이 되더군요.
--------------------------------------------------------------------------------
전 지방에서 태어나 쭉 지방에서 운전대를 잡다. 설와서 운전대를 잡은지 7개월...
참 욕 오만상 나오더군요. 좋은 차(고급차) 생전 보도 못했던 차들 다 모인듯...
이런 소리도 들었습니다. 강남에서 운전할려면 자차 꼭 필히 들어야된다고...
저두 2000cc몰고 단니지만... "박으면 차 키 주면서 알아서 해라 " 해야 될 듯...
고급 차들 보지도 안고 앞대가리 들이대는 인간들... 차선변경하는데 비상깜빡이 안켜고 막 들이대고
잘 가고 있는데... 뒤에서 쌍라이트 켜고 빨리 가자고 지랄이고... 도로가 지들꺼인 것처럼...
그렇게 바쁘면 개인 비행기나 한대 사지? 아님 뛰어가던지... ㅋㅋ
뒷차들한테 욕 얻어가면서 양보해주면 비상깜빡이 켜주는 센스는 어디갔는지?
비상깜빡이는 커녕 ;; 비상깜빡이 켜면 돈드나? 기름 딸아?
진짜.. .설와서 느낀거지만 세상 각박하다는 느낌이 빡빡 ;;
특히나 강남쪽은 오토바이... 스쿠터? VINO--->>요론 앙증맞은 오토바이 진짜 많더군요.
오토바이 및 보행자가 먼저 아닐까 싶네요.
조금씩만 배려한다면 조금씩만 양보하고 차선변경 양보해주고,,, 그리고 비상깜빡이 켜주는 센스까지^^
그럼 참 좋을 것 같은데...
우리 운전자 여러분 ;; 좀만 양보합시다. 그럼 다른 사람도 님들 양보해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