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연상에 관련한 톡을 읽고 갑자기 생각이나
처음으로 톡을 한번 써보네요
일단 제 소개부터 할게요.
저는 이번에 대학에 갓 입학한 89생 07학년 대학생입니다.
-_-;; 애매한 어른이죠
가끔 수염이 자라는데 이것만 말끔하게 처리를 해주면
최고 중학생소리까지 듣는 지딴애는 동안이라고 말하고싶네요.(-..-)
키는 170.. 자꾸 170안될거 같다는 반발세력이 있어서 그런데..
허리펴고 똑바로 서서 재면 170됩니다. (암 그렇구말구요,)
성격이 친구들말을 빌리자면 돈앞에선 악마로 변하고
(여기서 자기변호좀.. 돈빌려주고 그런문제에 너무 민감해서 --;; 여자친구한텐 안그래요! )
진지한문제에서는 고마운친구.. 도움주는 그런친구라고-_-;; (하더군요 제가하는말아님!)
장난기가 좀 심해서 장애짓을 잘 하는 편 입니다...
물론 친구앞에서만요..그러다가 다른친구눈에 띄기라도 하면
그 친구에게도 이제 대하는 태도가 싸이코가 되는겁니다.(급친해진다고들 하죠)
그건 그렇고..
제가 5개월전즘에 친구 소개로 체육관엘 다니게 됐답니다.
그체육관에 다니던 85생 누나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던 그녀였는데
어느세 저도모르게 서로를 알고 있는 지금이 되었더랬죠.
첫눈에 반했다느니 그런 시츄에이션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누나랑 많이 마주칠 일이 있었는데,,
누나 웃는게 완전 천삽니다.
성격도 둥글둥글하니 굴리면 굴러갈거 같습니다.
덩치가 좀 있으시긴 하지만 그 큰 눈망울을 몰래 훔쳐보고 있자면
멍하니 1급 정신지체장애우가 되버립니다.
가슴이 폭발할거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런 감정을 느낀 이때부터였습니다.
제가 싸이 일촌신청에, 휴대폰까지 먼저 연락을 했었더래지요
문장 어휘력이 딸리는이유로 예를 들어보이겠습니다.
문자입니다.
어쩌다가 분위기타서 서로에 대해서 어필하는 주제가 나왔었더래죠
"기경아 니는 누구에게나 잘 웃고 귀여운 그런 아이같네"(귀엽다는말 듣기싫은데.. ㅜㅜ)
"아니에요 누구한테나 다 그러지는 않아요!"(아싸 스텝좋고!)
"그래그래 근데 언제 잘거야?"(.. ?? ㅡ,.ㅡ;;; )
밤은 밤이었죠. 3시정도였으니까 -..- 근데 정말.. 이럴수 있습니까?!(정말답답합니다!!!)
그리고 누나 완전 잠탱입니다.
침대에서 벗어나질 않습니다.....
어떻게보면 코알라 같기도 합니다. 침대에 붙어서 떨어지질않아요
티비보시다가 잠오면 또 주무시고 뭐 그런거 같습니다.
그러시다가 친구분이 부르시면 (인맥이 엄청 넓어요!)
나가셔서 노시다가 안그런날은 또 집에서 주무시기 시작하십니다.
얼마전에 누나한테 밥사준다고 나오시라그래서
불러서 밥먹었습니다. 저 완전 바보됐습니다 덜덜떨려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행동도 ...
누나 할말이 없는지
갑자기 음식점 식탁에 물을 촥 붇습니다...
음식점 식탁을 닦기 시작 하시더군요 .
저도 너무 부끄럽고 할말은없고 해서 휴지꺼내서 같이 식탁 닦았습니다.
어쨌든 밥먹고 돌아오는길에 누나가
"담에 꼭 연락해! 내가 밥 사줄게!" 라고 하셨드랬죠
3일전 누나에게 "누나!! 방금 소나기 보셨어요?!"라고 구실잡아 문자했는데
3일지난 지금까지도 답문이 없습니다..
히밤.. 너무 슬픕니다.
4살연상인그녀, 성격어필이 제대로 돼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ㅜ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누나를 저한테 반하게 만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