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에 입사를 하여,
2006년 7월부터 사내커플을 시작하였슴돠.
제 생일이 얼마 안지나 사귀었기에
남자친구는 그래도 깜짝 이벤트라고
회사로 꽃바구니를 보내어 다들 눈치아닌 눈치를 채게 되었네요.
그렇게 하나씩 둘씩 눈치를 채다가 사장님까지 알게 되었죠...
잘 만나 보라네요? 말 그래도 인줄 알았죠~
그런후, 2007년 3월 결혼을 하게 되었고,
결혼후에도 계속 다니라는 말씀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금껏 다니고 있습니다.
솔직히 사내커플이지만, 저는 본사에 있고
신랑은 설계실에 있음으로 하루에 마주치는 정도뿐이죠
일하는거 방해 하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솔직히 노력은 하지만, 다른사람눈엔 거슬리는거 압니다.
결혼을 하면서 그만 둘려고 했는데,
주택자금으로 대출을 조금 받는 바람에 내년 3월까진
계속 다닐려고 합니다.
그런데 결혼후부터 자꾸만 사장님께서 태클을 거네요.
제가 사장님 동생인 실장님이랑 사이가 별로 안좋습니다.
말씀하시는게 늘 비꼬아 말씀하시기에 말을 해도 잘 안들어주고
어쩔땐 화가 날땐 저도 성질 냅니다.
그것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완전 저를 신랑 잡아 먹는 여자로만 생각하시네요.
저 신랑한테 나름 편하게 해줄려고 합니다.
24살에 시집와서, 딸 없는 시부모님께 예쁜 막내딸 될려고 노력하고,
같은 아파트 살기에 신랑이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제가
챙길려고 노력하는 중이구요.
나름대로 신랑에게도 잘하려고 노력중이고요.
다들 봐도 이쁘게 살아가고 있는중인데...
토요일엔 사장님이 저희 부부를 이간질 시키더군요.
제가 신랑보다 30분 일찍 퇴근합니다.
4시 퇴근인데 4시가 되도, 출장갔는 신랑이 연락없길래
통화를 하였죠... 사장님도 있고 해서 우째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먼저 퇴근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퇴근해서 마트가서 구경도 하고 책도 보고 하더니
어느덧 신랑이 회사에 올 시간이 되었더군요.
문자한통 보냈죠~~ 시간맞음 집에 같이 가자고.. 전화하라고..
그런후 신랑 퇴근한다고 델러 오랍니다.
설계실앞에 주차를 했더니, 울 사장님 설계실에서 나오다가
절 보더니, 훽 하고 가버립니다.
가는 도중에 울 신랑 만나더니, 그때부터 막말을 합니다.
제가 들은 건 아니지만,
출퇴근 따로 하라는 둥~ (버스라도 있음 따로 하겠다~!! 없는걸 우짜냐!)
결혼한 후부터 웃고 댕기지 않는 다는둥~ (이 여름에 누가 마냥 웃고만 댕깁니까!)
마누라 눈치보면서 잡혀 살지말고, 니 하고 싶은대로 하라는 둥~
한마디로 퇴근 따로 해서 일 더 하고 가라~~
글고, 둘중에 하나는 그만둬야 안되겠나~
이런식으로 밖에 안들리네요.
울 신랑 설계직인데도 불구하고
현장사람들 다 퇴근하면 퇴근합니다. 물론 하루이틀정돈 일이 있어서 빨리 간적은 있죠.
남들 다 그렇듯이~~
그 소리 듣고 저 정말 억울하고, 힘이 축 빠지네요.....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