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우리일행 강릉바닷가로 휴가 다녀왔습니다.
인원은 아기까지 총 5명
3일 밤(금)에 출발 6일(월) 새벽에 오기로 하고요.
차는 물론 가져갔습니다.
바닷가 떨어진곳에 민박잡고, 일박에 80,000원 잡고, 방도 넓직하니 좋구, 욕실 따로 있고, 고용주방.
주인부부 진짜 친절하고, 청소도 자주 하시더라고요.
토욜날 비온거 빼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일요일날 튜브랑, 천막까지 빌려줘서,
근처 차타고 바닷가 갔습니다.
바닷가 수영도하고, 바나나 보트도 타고 그땐까진 별탈 없었습니다.
동해민박에 동해수퍼라고, 바닷가 바로 앞에 있더군요.
노부부가 운영하고요. 강원도 사투리도 씁니다.
우리 삽겹살 3인분 시켰습니다.
삽겹살 처음에 일인분에 8000원 이었습니다.
그리고 숯불에 굽는다고 불피워달라 했습니다.
주인장 왈, 숯불에 구우면 불많이나고 안좋다고, 부르스타에 구우라 더군요.
우리 그냥 해달라고 했고, 주인은 책임 못진다면서 마지못해 피워주더군요.
그것도 번개탄1장 3000원 받으면서.
우리 나름 잘구워 먹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해가 비쳐서 자리 옮기고 2인분 더시키고, 잘 먹고 있었습니다.
마침 옆자리 아가씨 2명이 찌게를 시키더군요.
찌게 오구 국물이 적다니깐, 주인아쩌씨 왈 신발 욕하더군요.
남자였음 가만 안있었겠죠?
우리 옆에서 그거 들었습니다.
고기 다먹고, 다시 조개 구이 주문 했습니다.
조개 10개 남짖 됐나? 대합, 가리비, 작은 조개 몇개.
이만원 받더군요.
번개탄 2개 다시 넣고, 조개 먹으려는데, 불이 안피워져서.
조개만 짜고, 안익고, 간신히 먹었습니다.
계산하려는데,
삽겹살 1인분 8000원 하던거, 1000원 올리더군요. 번개탄에 구워먹었다고요.
조개 20,000원 제대로 먹익혀 먹어서 짜던 기억밖에 없었구요.
술 6명 마시고,
계산하려는데,
2000원이던 소주 1000원 더 받아 3000원 받더군요.
우리가 아까랑 가격이 틀리다고 했더니.
지랄 하더이다.
원래 숯불에 구워먹음 그런거라는둥.
우리 바가지에, 거의 십만원 가까이 깨지고, 바가지에 돈지대로 주고, 욕먹구 왔습니다.
기분 더럽더군요.
고발 할데라도 있음 신고하고 싶더군요.
진짜 웬만하면 참을라 했는데,
기분만 더럽히고 왔습니다.
휴가철 바가지 쓰는거 언제 근절 될까요?
단속좀 철처히 하면 좋을텐데,
다시는 동해안 안간다고 모두 다짐하고 왔습니다.
거기 가실 계획있는분들
민박 잡을때 삐끼들 따라가지 마세요.
방만 덜렁있구. 일박에 10만원에서 20만원 받구요.
좁은방에 tv도 없구, 공동 수도가에 식기 널부러져 있구, 음식 쓰레기도 안치워줍니다.
tv시설 있음 조금 더 받더군요.
차라리 바닷가 뒤에 떨어진곳에서 민박하세요.
보통 일박에 80,000 그나마 성수기 치곤 착한 가격이니깐요.
주인 잘 만나면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