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톡만 보다가 처음으로 톡에 글 올려보는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정말 여지껏 남자 만나면서 이렇게 잘해주는 남자 처음 봤습니다.
장거리 연애입니다.
전철로 두시간 거리인데.. 매일 찾아와 줍니다.
이제 300일쯤 되는데 딱 여섯번 빼놓고 매일 만났습니다.
정말 처음에는 "이러다 자기혼자서 지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꼬박꼬박 이러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이라서 술,담배,노름,외박,여자 전부 모릅니다.
게임도 안하고 좋아하는건 운동이 전부.
정말 피곤할텐데 새벽 3시쯤에 제가 "잠이 안와"라고 문자보내면
바로 답문 옵니다.
자다깨도 화한번 안냅니다.
욕도 할 줄 모릅니다.
정말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생긴것도 상당히 잘생겼는데, 제가 처음이랍니다.
나이 25에 여자 한번도 안사겨보고, 주변에 여자도 없어서 관리(?)도 상당히 쉽구요.
제가 하라는 데로 다 해주는 정말 저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딱 한가지!
제가 키가 177인데 제 남자친구는 키가 168입니다.
정말 키가 안습이에요.
제 평소 말버릇이 키 188~189 남자 만나야 한다는 것인데,
이건 뭐 20cm가 작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제 남자친구 키 작은거에 상당히 만족 못하십니다.
남자는 커야한다고.
제가 솔직한 편이라 남자친구한테 맨날 "키, 키" 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는 키큰다고 10시 이전에 매일 잠듭니다.
(원래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헬스하기를 좋아합니다.)
정말 남자친구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는걸 아는데,
남자친구 키가 너무 맘에 안듭니다.
어찌해야될까요?
참고로 제 남자친구 깔창 착용합니다.
저는 항상 굽이 1cm도 안되는거 신구요..
그런데도 키가 제가 훨씬 큽니다.
키크는 방법 정말 없는건가요?
키 때문에 이 완벽한 남자 포기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