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가 드라마용-영화용 따로 있나 같은 연기자지만 TV와 영화에서 흥행성적이 엇갈리는 배우들이 있다.
‘선녀와 사기꾼’으로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는 안재욱이 대표적.
그를 스타덤에 올린 ‘별은 내가슴에’이후 드라마에서 는 평균점 이상의 무난한 연기와 흥행성적을 보였지만 영화쪽은 영 저조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하늘정원’도 흥행실패와 평단 의 악평을 들어야 했다.
차인표, 김희선도 비슷한 경우다.
차인표는 김수현원작을 리메이 크하는 SBS 새드라마 ‘모래성’에 캐스팅되는 등 방송에서는 부 동의 톱스타지만 영화쪽은 대박영화 ‘쉬리’ ‘친구’등을 줄줄 이 고사하고 출연작마다 흥행실패를 기록, 영화와 인연이 없다는 말을 듣고 있다.
김희선의 영화흥행부진은 충무로 미스터리로 꼽힐 정도.
최근작 ‘화성으로 간 사나이’의 참패로 영화부진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최근작 영화 ‘나비’마저 안되면 은퇴를 불사하겠다고 호언장담 했던 김민종도 TV에서는 기본은 하는 배우.
고소영 이승연 황신 혜도 영화에서의 파급력이 TV만 못한 케이스로 꼽힌다.
이들은 대부분 영화와 운때가 잘 안맞는 배우들.
일부는 TV연기 와 영화연기의 차이를 뛰어넘지 못하거나 아니면 ‘영화보는 눈 이 없다’는 평도 받는다.
한 드라마 PD는 “일반적으로 영화가 TV보다 작품이나 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짜여 진 타이트한 일정안에 전체 드라마 구도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 서 신(장면)을 잘라서 촬영하는 TV드라마가 순발력은 더 요구하는 편”이라고 말한다.
양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