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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불쾌하고 기분 좀 이상해서~

불쾌했어... |2007.08.12 00:19
조회 141 |추천 0

지금은 아이도 잘 키우고 신랑 뒷바라지도 잘해서 사랑을 듬뿍 받고 결혼해서 이뻐졌다는 소리를 듣고 살며 행복을 무지 느끼고 있는 주부입니다.

그런 저에게 얼마전 황당하다 못해 불쾌한 일이 생겼어요.

다름이 아니라 결혼전에 만나던 남친이 있었는데 그 남자 엄마랑 무지 친했었거든요. 헤어져서도 전화도 하고 한 두번 만나서 저녁도 먹고 드랬던 분이였어요. 뭐 결혼전에 까지 그러고 정리 다했지요.

근데 그분이 전활 하신거예요.

첨엔 누군지도 모르고해서 받았는데 잘 지냈냐고 하시길래 걍 대답하고 끊을려고 했는데 갑자기  황당한 걸 물어보시는 거예요.  내용인 즉 현재 그남자가 사귀고 있는 여자때문에 저에게 물어볼라고 전화한 거 있죠.

그아이 이름이 뭐냐? 같은 학교 후배냐 과 후배냐 이런거 저런거 혹시 전화번호 아냐고....쪕 기분 무지 상할려 했습니다.

사실 그애때문에 헤어져서 저에겐 그닥 좋은 기억이 아니였는데..... 왜 헤어졌는지도 아시는 분이 5년만에 전화해서 그것도 제가 이를 바득바득 갈았던 여자에 대해 물어보다니.... 기분 진짜 상했었어요.

뭐 지금은 잊어버렸지만, 혹시 신랑이 알면 불쾌할꺼 같고, 솔직히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랬어요.

한 이틀은 기분이 나빴더랬지요.

이거 걍 사람살아는 이야기하는 곳이니까 다들 이해주세요~ 걍 좀 답답했어요~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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