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어렵게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하게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아무리 원해도 제가 원래 이런쪽으로는 굉장히 보수적이었는데 남자친구에대한 애정이 깊어지면서 허락하게되었죠.
전 남자친구에게 순결을 빼앗겨서 후회한다든지 이런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하기싫은데 남친의 요구를 거절못해 한게 아니라 그만큼 사랑하기에 고민하고 고민해서 결정한 거니까요..
그런데 굉장히 겁이납니다.
남자친구가 변할까봐요..
주위에 이성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남자는 정복심이 굉장해서 여자가 모든걸 다 주는 순간 맘이 서서히 덜가게 된다구요.
남자친구도 제가 큰결심끝에 허락한걸 알기때문에 관계 후 저를 더 사랑해주길 바랬는데 오히려 말투나 행동이나 더 막대하는것같기도 하구요..
요즘은 남자친구가 피임도 거부하려구해요..
질외사정을 해도 피임이 확실치 않다는걸 알고있으니까 저는 콘돔사용을 안하면 하기싫다고 항상 얘기하거든요.. 그래서 남자친구도 항상 콘돔을 사용했는데 며칠전에는 끼기 싫다면서 떼를 쓰더라구요.
단호히 싫다고 하니까 그럼 안할래 이러면서 몸을 추스리더군요.
제가 가장 겁이 나는건 연애의 목적이 혹.. 서서히 육체적 사랑만을 원하는 쪽으로 변모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것입니다.
정말로 서로사랑한다고 느껴서 시작한 성관계의 빈도수가 높아지고 자연스러워지다보면 남자친구가 저를 진정 사랑하는 사람보다 섹스파트너로서 생각하면 어쩌나 하구요..
어떡해야하죠? 지금이라도 관계를 거부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