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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화려한 휴가를 봤습니다.

이해가 안돼 |2007.08.13 18:35
조회 338 |추천 0

 

 

전 26살의 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입니다.

 

일요일 저녁에 여자친구와 천호동에 있는 극장에서 화려한 휴가를 예매해서 설레임반 기대반으로 영활

 

받습니다.   처음엔 아무생각없이 영화를 즐겼습니다. 주연배우들의 연기력과 조연배우들의 코믹한 장

 

면들.....  그러다 보니 영화는 어느덧 중반부를 넘어섯고 우리 세대에서는 그냥 아픈 추억인 광주사태가

 

참혹하게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저도 특전사 출신이지만 특전사들이 사람을 무자비하게 때리고 죽이는

 

것을 보니 끊어오르는 분노를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극장 여기저기서는 슬픔의 눈물을 흘렸지만, 저는

 

분노의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일본쪽바리나 북한 공산당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는 그들의

 

만행을 보면서 저는 아직도 살아서 숨쉬고 있는 전두환 과 노태우 그리고 그들의 수하에 있는 많은 사람

 

들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이효원씨가 확성기에 대고 이런말을 합니다.

 

"여러분!! 우리를 기억해 주세요 !!"   우리는 총과 칼 앞에서도 그리고 자신들을 지켜야 마땅한 군인들이

 

자신들을 죽여도 옳은건 옳다고 말하는 진정한 투사 였습니다. 지금에 와서 제가 뭘 어쩌자는 것이

 

아닙니다. 영화를 홍보하는 것도 광주사태에 대해서 다시한번 국사 공부를 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임진왜란도 아닌 6.25도 아닌 광주사태.... 나라를 지켜야할 군인들한테 개죽음을 당한 광주시민들

 

을  기억하자는 겁니다.

 

국기계양식때 시민들이 시위를 하지않고 가슴에 손을 올리고 애국가를 부를때를 맞춰 시민들에게 실탄

 

을 발사한 군인들을 보면 정말  개xx들 잔머리 존경스럽니다.

 

너무 화가나고 답답한 맘에 두서 없이 글을 썻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해야합니

 

다 ... 전두환 노태우가 살아있을때만 이라도 기억해야합니다.

 

저들이 살아있는한 우리나라는 개한민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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