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의 여자입니다.
제가 성격이
뭐랄까 그냥 남자여자 구분 안하고 막 사귀는 성격이고
또 사람들 만나는 거 좋아하고 (술은 잘 못마시지만 분위기 좋아하고)
남자라서 특별히 거리를 둔다던거 그런 것도 없구요
오히려 여자친구들보다 절친하게 지내는 중학교때부터 친구로 지낸 녀석도 있고
그렇다고 해서 여자애들이랑 못어울리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그런 성격입니다.
오지랖도 넓은 편이라서 사소한것도 기억하고 신경도 잘 써주는 편이에요 (막상 큰 건 기억을 잘 못하지만;;;; )
활동적인 생활을 좋아해서 동아리도 많이 들고
그만큼 사람들하고 만나고 어울리고
사람들하고 그런 친분이 또 나중에 재산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 남자친구가 그런 성격을 별로 안 좋아해요
제가 남자들이랑 연락하는 것도 싫어하고
아무리 친해도 만나는 건 정말 싫어합니다.
또 동아리 활동 하는 것도 안 좋아하고
질투이긴한데
자기도 처음엔 싫다고 하다가 지금은 나를 고치는게 아니라
자기를 고치겠다고 티를 안내려고 하는데 자기는 속 좁다며 다른 남자랑 만나는 것도 싫고
문자하는 것도 싫고 전화하는 것도 싫고 그렇대요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저를 진짜 처음으로 사랑이라는거 하는 거 같다고
내가 기분나빠할 것 같으면 하기 싫어서 예전부터 그냥 알고 연락하던 여자친구들 연락 다 씹고
그랬다고 근데 나도 그러길 바랬는데 지금은 또 그러지 말라네요
나를 바꾸기 싫다고 .
그러면서도 속으로 끙끙 앓는게 보이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
한번은 남자친구랑 같이 있을 때 친구녀석이 군대간다고 전화가 왔었는데
그거 가지고 왕창 삐지고 화나가지고 ...
그래서 저도 나름 노력한다고 남자애들한테 문자오면 거의 다 씹고
전화도 안받고 싸이에서의 대화도 없애려고 싸이도 닫고
지금은 일본에서 공부하는데 잠깐 한국에 온 친구 문자도 씹었어요... ..
남자친구랑 거의 하루종일 같이 생활하는 캠퍼스 커플이라
둘다 학교 근처에 살아서 서로 스케줄 다 알고 거의 하루종일 같이 있어서
거짓말 하고 만나러 가기도 그렇고 거짓말 한거 만약 들통이라도 나면 정말 저한테 실망하고
마음아프게 하기 싫어요
저도 많이 사랑하거든요
그렇다고 여태까지 친하게 지내온 애들 한순간에 모른 척 하기에도 맘에 걸리고
절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독점욕도 강한 것 같고
저는 남자친구가 저만을 사랑한다는 확신이 있어서 다른 여자 만난다고 해도 그렇게까지
화나지는 않거든요 남자친구는 제가 자기만 사랑한다는 확신이 없어서일까요 ?
제가 물어보면 누구보다 제가 자길 사랑하는 거 안다고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