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젠 너무..지쳐 버렸습니다...

너무 한심... |2007.08.14 12:16
조회 1,318 |추천 1

3년 정도..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4살에 사랑을 시작했구요..올해 27입니다.

 

보수적인 성격탓에 24년 동안..지금의 남자친구 아니 이젠 헤어진 전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까진..

 

성관계 거부로 매번 한달이 채 안되어 헤어짐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전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마음을 열게 되었고..정말 사랑하는것 임을 믿었고..그사람의 행동에

 

책임감을 느껴 처음으로 사랑이란걸 했습니다.정말 사랑이란걸 받고 ..사랑이란걸 주었습니다.물론 성관

 

계까지도.. 하게 되었죠

 

그 사람..부모님 절 참 이뻐해 주셨어요.. 저도 부모님꼐 잘 하려고 노력했고..부모님 또한 저희 집에 너

 

무 잘 하셨어요..그런데..문제는 남자친구였습니다.

 

장거리 연예로 시작했던 우리가..처음엔 제발 친구좀 만나게 해달라고 ..내지는 제발 친구좀 만나라고 해

 

도 시간 아깝다며 피곤하게 일 하면서도 차끌고 그 밤에 저희 지역까지 와서 얼굴만 보고 밥만 먹고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가더라구요... 처음..외박이 안되는 제 환경에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1년 이 지나고..시간이 흐르면서 친구들만 찾게 되더군요.. 처음 남자친구의 의심병으로 

 

인해서 전 친구들 마져 다 잃어 버렸는데..그 사람은 "넌 친구도 없어? 나도 친구좀 만나자" 라는 말로

 

제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점점 변해가는 그 사람의 행동에 너무 힘이들어 처음 헤어짐 이란 단어를

 

내뱉었고 당황했던 남자친구는 정말 잘 하겠다..사정을 하며 부모님까지 합세 하여 사과를 하며 잡았습

 

니다..결과는 같습니다. 몇 일이 지나면 다시 ... 소홀하고.. 그러면서 절 죽어도 놔주지 않습니다.

 

이후부턴.. 조금만 다투면.. 헤어지자 라는 돌이킬수 없는말을 서로가 마구 해댔습니다..

 

한번 금이 간 유리는 다시 붙칠수 없다더니.. 정말인가 보더라구요..

 

처음 그 말을 내 입으로 하고도 상처 받았던 내가 이젠 시도때도 없이 조금만 화가 나면..나오더라구요..

 

여자에게 ..첫 정이란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여자분들은 아실꺼예요..

 

그 사람은 .. 저의 그 점을 이용했던것 같습니다. "얘는 내가 어떤 짓을 해도 결국엔 용서 해 줄거다. 나 아

 

닌 다른 남자는 절때 못 만날거다.."라는 자만심으로 .. 절 이용 했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솔직히 이게 사랑인건지.. 첫정에 대한 집착인지는 모르겠어

 

요..그 사람의 그 맘을 알면서도 .. 그 사람이 어떤 잘못을 해도 결국엔 다시 용서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죽을 힘을 다해 잊어 보려고 전화도 피해보고해도 .. 술먹고 매일 전화 하며 집앞으로찾아와 빌고

 

친구들과 친구 애인까지 동원해서 빌면서.. 다시 받아주면 결국 ..결국엔 또 자기맘대로 예요..

 

여자는 딱 한 번 뒤돌아 본다고... 어제... 정말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피곤하다며 저와 의 약속은 무참히 깨버리는 그 사람.. 너무 화가나 "나는 언제나 니가 미안하다고 손내

 

밀면 잡아주는 사람이야? 내가 그렇게 우스워?" 이 한마디에 발끈해..물론 이말이 나오기 전부터 계속 제

 

가 화를 부추기긴 했지만.. 대뜸" 그러게 왜 그날 찾아와서 울고 난리여"라고 하는 겁니다..

 

이앞에전에 싸웠을때 남자친구 집에 가서 울다싸우다 대화로 풀었거든요 ... 결국 내가 찾아갔다 이말이

 

죠... 이 한마디에 실소가 나왔습니다.. 아.. 내가 여지껏 .. 정말 나한테 아무 마음도 없는 사람과..나 혼자

 

좋아죽고 못 사는 사람한테 빌어가며 만났구나..라는 생각...

 

너무 힘드네요..배신감도..크고.. 상실감도 너무 큽니다.

 

오늘 번호 바꿀 생각 입니다..다신 안보고 싶은데.. 또 집앞에 찾아올까 무섭습니다....

 

다시 헤어진 동안 한동안 아플 시간이 무섭고..빨리 시간이 흘러버렸으면 좋겠습니다.

 

......................................................................................................

긴 글인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현명한 여자가 되려고 노력 할려구요.. 자기 개발도 하고..날 조금도 아끼고 사랑해 줄 수 있는

그런 남자..만나서 저도 행복해 지려구요..솔직히 그 사람 만나는동안 많이 울고 많이 행복했기도 했거든요

모든 연인이 그렇게 아프고 연예 하는거라는데..이젠 그만 쉬고 싶어서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그리구..엔터는.. ^^ 칸을 넣으면 넘 길어보일거 같아 띄어쓰기 안한건데~ 이제 괜찮난요..^^

늘 사랑하는 사람과 즐겁고..행복하세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