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디워'를 죽이려고 한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해서 글을 남김니다.
1. 100분 토론은 누군가가 시켜서...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특정 단체나 후보자를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100분 토론은 분명 한국영화산업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가 분명 아니었습니다... 특히 진중권 평론가가 네티즌에 대항할 만큼 성격이 대쪽같고, '디워'를 평가하기를 싫었다면 늦은 밤 방송국까지 귀찮게 나갈 필요가 없는데 왜 나와서 악평만 늘어놓았는지....100분 토론에 진중권이 나온 상황이야말로 진중권 말한 필연성이 결여된 상황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시켰다면? 말 됩니다.
100분 토론을 통해 '디워'를 죽여라!하고 어떤 강력한 권력자가 MBC에 압력을 넣었다면,
일부 다른 언론에서 100분토론은 패널부터 잘못되었다고 하지만,
'디워'를 죽이기 위해서는 최상의 패널이었습니다.
100분 토론이 열린 시기도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최다 관객 수, 최고 흥행수입이 나오지도 않은
시기에-역으로 '화려한 휴가'관객수를 꺾은 시기에- 100분 토론이 방영되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불법인줄 알면서도 결말부분을 몰래 캠질까지 해서 방영하는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2. 누가 죽이라고 시켰을까?
MBC에게 누가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을까요? 다음과 같이 생각하면 범위는 조금 줄어듬니다.
*만약, 100분 토론으로 영화 '디워'가 죽었다면 이득을 보는 이는 누군가?
*'디워'가 흥행을 하면 손해를 보는 이는 누구인가?
아마도 '디워'가 나오기 직전 전국 흥행 1위를 지켰던 '화려한 휴가'의 영화이해 관계자들(감독, 제작사, 배급사등등...이 될것입니다.
그런데 '화려한 휴가'는 이미 손익 분기점을 넘긴 상태였고, 이들('화려한 휴가' 영화관계자들)은
다음 작품이나 가까운 미래에 제작할 작품에 심형래 감독의 CG기술을 빌려야 하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각독의 '디워'를 죽인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보기에 매우 미흡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방송국에 압력을 넣는다는 것도 무리가 있습니다.
만약 '화려한 휴가'의 이미지가 사람의 기억에 남게되고, 이것이 무의식적으로 대통령선거 투표에 영향을 준다고 가정해 본다면.....(실제로 얼토당토 않는 일이지만.....쩝!)
대략 감이 옵니다.....(궁금한거...'화려한 휴가'는 예술인가? 아님 선거 전략인가? 100분 토론 주제감으로 괜찮지 않나?)
3. 왜 죽이려 했을까?
진중권 말대로 아무런 플롯없고, 서사도 없고, 필연성도 없는 정치나 사상과는 아무 관련없는
'디워'를 단지 관객수에서 '화려한 휴가'보다 앞섰다고 죽이려 들었을까요?
분명 관객들은 '화려한 휴가'도 보고, '디워'도 볼 수 있습니다. 즉 한사람이 두편의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너무나도 찢어지게 가난해서 '디워'를 보면 '화려한 휴가'를 볼 수
없는 상황이 아닙니다.
아마도 죽이라고 시킨놈들은
관객들의 머리속에 가슴 뭉클하게 투표때 까지 남아있어야 할 '화려한 휴가'장면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이무기가 두려웠을 겁니다....자신의 권력이 날려버리는 것으로 생각했을 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 심형래 감독의 이무기가 설치는 것을 무슨수를 써서라도 막으려고 했을 겁니다.
MBC는 꼭두각시일뿐.....
진중권은 꼭두각시의 꼭두각시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