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집에가면 할일이 음써서리-
어젠 도깝질 좀 했다- ㅡ.ㅡ^
거실(?)에 티비와 컴이 나란히 있었다...
혼자 쓰는 것이니께루...
컴 안함 티비보구 하니까...^^
근데 어느 날...
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자는 일이 생기면서부터
작은 트러블이 생기는거다...
울 딸... 음악광이다-
요즘 아이들이 다 그러듯이...
울 아덜... 게임광이다...
컴을 넘 잘 다뤄 해킹할까 겁나는 눔....
울딸 컴하면 울 아덜 티비보구
울 아덜 컴하면 울 딸 티비보구.... 하면서 생긴 마찰....ㅡ.ㅡ;;
울아덜 컴으로 게임할 때-
[야아~ 소리 좀 줄이고 해~~~ 안 들리자너- ㅡ.ㅡ++]
[누나가 티비소리를 크게해서 안들려서 구래~]
울 딸뇬... 음악들으며 조댕이까지 따라 움직이며 노래를....
[누나- 헤드셋끼고 들어~ 글구 작게 좀 불러~ ㅡ.ㅡ+]
헤드셋끼고 듣긴 하지만...
노래 부르는 뇬이 지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는 모른다...
[으으~ 노래도 못부르면서... 조금 작게 불러~~~]
그러나... 울 아덜의 목소리는 안 들릴 것이다...
귀를 처막고 음악을 들으며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ㅡ.ㅡ 결국 스피커를 줄이던지...
한넘을 내 보낸다...
해서....
곧 방학도 될테고.... 내 휴가도 있고 하여
못해도 이박 삼일을 같이 있게됨 또 싸워야 하니... ㅡ.ㅡ
티비를 따로- 떼어내기로 작정하고
퇴근 후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티비 안방으로 입성-
컴... 고대루... ^^*
줄이 짧아가 손을 다치면서 끌어당겨- 겨우...
티비를 턴 테이블에 올려놨다...
고거하나 들이는데 방 전체를 손대야 하니... 참 나...
우짜든둥...
속은 시원했다...
티비 볼 넘은 안방으로-
컴할 넘은 거실로-
이제 싸울 일 없겠지....ㅋㅋㅋㅋ
난... 형제간의 우애를 중요시 한다-
울 친정 삼남매... 다른 집과 남다르게 우애가 깊다-
그렇듯이...
우리 아이도 그렇게 지내주었음 하니까....
세뇌를 시킨다.... ㅡ.ㅡ;;
세상에서 친형제란 건...
달랑 너희 둘밖에 없다고
그러니 잘 지내야 한다고 했다...
.
.
.
.
그랬더니... 울 아덜...
동생 하나만 낳아달란다....ㅡ.ㅡ
그것도 남자동생으루.....
그럼 누나랑 안 싸우고 동생 잘 데리고 논다고....ㅡ.ㅡ;;
내가 물었다-
[지금... 엄마랑 아빠랑 같이 사니......?]
[아니...]
[엄마에게 아빠가 있어...?]
[아니...]
[엄마 혼자 아기 낳을 수 있니..?]
[아니.....]
[근데 어떻게 동생을 낳아 줘...?]
[히히히히......^^]
[울 아덜 인생에 동생은 없을거야....^^]
[웅~ 알았어..]
[그러니까...누나랑 잘 지내....ㅡ.ㅡ+++]
[웅~~~~~~~~ ^^*]
[^^*.....]
달랑 둘인 마당에도 툭탁거림서루
동생을 하나 더 바라다니....ㅡ.ㅡ
이눔아... 바랄걸 바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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