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경상도 사람이에요
경상도 사람이라서인지 사람 성격이 원래 그런건지
밥빨래 집안일은 여자
힘들게 일하고 오면 왔어요~ 하고 반겨주고 밥차려주는 부인을 원한대요
구체적으로 계획한건 없지만 남자친구와 결혼에 대해 가끔씩 얘기를 하거든요
저도 제 남자친굴 너무 사랑하고 제 남자친구도 그런거 같아요 ㅎㅎ
근데 제가 간호사 될거거든요. 구체적으론 수술실에서 일하고싶구요
수술실이란게 워낙 대기조기도 하고
정말 우리가 결혼을 한다면... 전 집안일때문에 일을 포기하고 싶거나 그렇진 않거든요
전 사실.. 곱게자란 애도 아니지만.. 할줄아는 집안일이 없어요...
청소 빨래정도는 하지만 밥도 잘 못하고... 할줄아는 음식도 없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그랬거든요 결혼하면 밥 빨래 같은건 니가 좀 해줘라
난 열심히 돈벌게.
절대 안된대요... 그런건 여자가 해야된데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여자가 무조껀 밥 빨래를 합니까?
저도 제 하고 싶은 일이 있고 물론 남자친구도 열심히 일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남자가 할수도 있잖아요?
참고로 저희 부모님이요..
맞벌이부부시지만 어머니가 늦게까지 일하시기 때문에 아침 저녁은 아버지가 다 하십니다.
예전부터 아버지가 해주시는 음식 먹고 저희 자식들이 좋아라 하는 모습 보는거에
기쁨을 느끼는 분이셔서... 주말엔 아버지와 저와 동생이 같이 집안 청소를 해요.
어머니가 늦게까지 일하시니까 아버지가 도와주시는거죠.
제 남자친구의 마음을 바꿀 방법좀 알려주세요 !!!!!!
너무 고지식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