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이런이런....x팔린 일을 다 경험하는군요.....
뒷통수 제대로 맞은거네요..제 입장에선 말이죠..ㅎㅎ
미쳤지~~이야기하자면..우선 저는 낼 모레면 삼십~ㅎ
이뻐라 아끼하는 동생이 하나있는데 그 친구가 아는 오빠가 있는데 저보다는 어리지만
생각도 깊고 외모도 그닥 그 또래는 안보이기에 함 만나보면 어떻겠냐고....
한달을 얘기합디다...ㅋ 연하는 전혀~no가 자꾸 되새겨 듣다보니 나두 어디 나가면 어려되는데
함 만나보까~하는 응큼한 맘이 고개를 들더라구용..ㅎㅎ(미쳤지)
약간의 호기심과 기대반으로 'OK~'를 날리고 만났죠~
근데 머 이건~헉..동갑같더라구요..외모상..ㅎㅎ
키두 훨칠하니 말두 제법 잘하구 리더쉽도 있어뵈구...소개시켜준 동생 커플과 넷이 만나다 보니
저두 이십대 초반같은 생각이 들었더랬죠~ㅎ
한달은 참~ 잘 만났어용..그녀석 친구들을 만나기 전까지만해도......-..-
친구들은 소개 시켜주고싶다고해서 그래두 일찍 부딪히면 좋을것같아 만났쬬~
근데....애...더라구요....
둘이 있을땐 모르겠더니만 친구들과 있으니 영락없는 애....
고민이 시작됐죠...이대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제가 야근이 많아지면서 퇴근이 좀 늦고 만남의 횟수도 줄고...
전화통화는 하루에 몇번씩 하긴했어요..의무적으로
금욜저녁 이녀석 친구들과 술마시고 있다고 낼 아침에 모닝콜해달라고 일찍 일어나서 만나자고..ㅋ
부탁한 10시에 전화를 했죠..안받네요...문자 남겼죠...일어나라고
어느덧 시간은 12시 연락이 없기에 다시한번 전화를 했죠...1분간의 신호음끝에 전화기를 내려놓고..
좀 덤덤한 편이라서 연락한번 안받는다고 연속해서 전화하는 성질은 아니라서..
자려니...일어나서 전화기보면 연락하려니했죠...
오후3시...기분이 쫌.. 씀쓸??? "술 많이 먹었구나..이녀석들..쯧쯧"
오후5시 다시한번 전화기를 들었죠...1분간의 신호음 끝...그게 전부네요..
일부러 안받는구나~ 하는 생각 끝에 술먹다가 전화기를 잃어버렸나하는 생각...
그러다가 하루를 지내고 일욜 하루도 그렇게 가고
월요일 오전 출근길에 전화를 하니 안받네요......1분간의 신호음...
"밧데리가 만땅이구나..역시 피하는거구나~~~....어이없게도...꼬맹이한테 차였구나~"
씀쓸하데요...별 걱정을 다한 제가 한심하구 부끄럽고...
요 쥐쉐끼같은 귀연놈...ㅋ 우습네요..제가...
어린 녀석 손잡고 가슴설렜는데 제 꼴이 참.......
완전 싱겁게 시시한 짧은 연애도 함 해보네요...
그녀석한테 문자 보냈죠...
'이긍~ 내가 엄마로 보이디??ㅋㅋ그래두 말로했으면 더 좋을 뻔했어~^^'라구
그녀석 손을 참 따뜻했는데...이럴줄 알았음 어린녀석하구 뽀뽀라도 함 해볼껄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