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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석방자 두분과 개신교 신자님들께 드리는 질문...

SaNADA |2007.08.19 00:28
조회 1,091 |추천 0

이번 탈레반 사건이후, 김경자 씨와 김지나 씨의 석방을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글을 적어 내려가 볼까 합니다.

 

사실 제가 이 글을 작성한 목적은 그 두 분을 비롯한 개신교 신자 분에게 몇 가지를

여쭈옵고자 함에 있습니다.

 

특별히 다른 접촉방법이 없는 바, 이런 곳에 라도 글을 기재하여 여론이라도 들어볼 수 있을까?

혹은 헤드라인이라도 타게 된다면 답변을 들을 수 있을까?

 

하지 못해 답답한 마음이라도 표출할 수 있을 거란 작은 바람으로 몇 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우선적으로 첫째, 선교의 참 의미는 무엇입니까?

제가 알고 있는 선교는 한자어 宣敎 (베풀 선, 종교 교)로 종교를 베풀고 널리 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름 바 종교를 펴다 베풀다 라고 하는 것은 해당 종교의 신앙과 진리,

사상을 펴는 것으로 사료되는바,

 

단순한 의미로써 종교의 이름만을 외치고 이름을 알리는 것은

참된 선교가 아니라 단지 광고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선교의 올바른 방법은 성경에서도 언급 되었듯,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들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 요한복음 13장 34~35절)

 

이웃과 자신 그리고 모든 이를 사랑함, 곧 기독교 사상의 핵심을 실천으로 욺기는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저의 첫 번째 질문의 진의를 요약하자면 이것입니다.

진실된 정보인지 확인은 되지 않았으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발췌한 글을 보면

이슬람 사원에서 찬송가를 부르는 등의 방법으로 선교를 행하셨다고 합니다.

 

필자는 이러한 방법의 선교는 그리스도적 가치관과

부합되지 않는 타종교에 대한 무시와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를 말씀하실 때, 타종교인을 사랑함으로

그들을 주께 인도하라 하셨지

 

타인을 폭력으로 그들의 가치관과 사상을 무시하고 강압적으로

주께 포박하여 대령하라 하지 않으셨다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아프간 지역을 선교 대상구역으로 설정한 이유을 알고 싶습니다.

 

아프간지역은 오랜 분쟁지역으로 위험을 예상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여행의 목적이었던 선교자체도 의사소통을 전제로 하는 바, 개인적으로 해당 외국어 실력을 출중히 갖추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어떠한 선교방식을 체택 하셨기에 의사소통능력을 무시한 선교계획을 세우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미 위에서 언급한 내용인바, 단순 이슬람 사원에서 그리스도를 외치는 것은 그들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신념에 대한 모독이라 사료됩니다.

 

또한 국내 3000만의 비 개신교인을 외면하고 타국으로 출국하게 된 까닭을

본인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선교과정 중 현지에서 느끼신 선교에 대한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본인으로써는 상당부분 이해하기 힘든 선교일정과 선교 목표 선교 대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쨋건 감행된 선교내용에 대한 평가가 궁금합니다.

 

개신교인분들과 본인께서는 선교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선교활동이후 아프간내의 개신교 신자는 얼마나 확충되었는지요?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생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 상당히 고통스러우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부디 안정적인 휴식을 취해 주시고 정상적인 생활로의 복귀를 희망합니다.

 

-S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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