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0일 정도 만난 여친이 있습니다.
50일 정도까지는 미친듯이 사랑했습니다..서로에 대해 만족했고,,결혼 얘기까지 오갔습니다.
여친이 20대 중반이라 결혼 얘기에 약간 부담스러워 하긴 했지만..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여름휴가도 시간을 맞춰 해외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휴가가기전에 그녀가 회사 일이 많이 바뻐지면서..보는 횟수를 줄이더군요..
몸이 피곤하니깐..짜증도 가끔내고,,그전에는 그런일이 없었는데..바뻐서 그런가보다,,이해해줘야지..했죠..
다행이 바쁜 일들이 다끝나고 여행도 정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너무 행복했다는 말도 들었고,,
그러고 나서 한 일주일쯤 지났죠..
그녀가 갑자기 연락이 없더군요,,24시간동안..
내가 많이 전화하면 신경쓰일까봐 2번 했었는데 안받고 연락도 없더군요,,그래서 무슨일이 있는건가 하
고 회사로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전화하지말고 최사찾아오지 말라고 했는데 자기 정말 이런거 싫다며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전날 친구들이랑 온천에 다녀온 여친..피곤하다며 말이죠,,난 누구랑 갔다왔는지도 모르고 얼마나 재미
있게 놀았는지도 모르는데.,쩝~~
그래서 그후로 분위기 않좋게 3~4일이 지났습니다.
서로 연락도 뜸하게 하고..난 그래도 예전처럼 잘해줄려고 나름 노력했는데..확실히 그전하고 느낌이 틀
리더군요..연락도 않받고..만나려고 해도 피하고.
그래서 결국 전화로 대화를 했습니다..
그친구 왈..내가 점점 다가오는게 부담이 조금씩 됐다가..내가 회사로 찾아간 날..좀 커진 것 같다..솔직
히 자기는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을 했다..부담이 되서 그런거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것같기도 하고 마음이
너무 복잡하다..하며 타임을 갖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그럼 시간을 주겠다..그 기간에 생각 많이 해보고 연락줘라,,난 연락 않고 기다리겠다..고 했
더니..왜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을 하냐고 하면서 일단 타임이라며 급히 통화를 종료 했습니다.
정말 미친듯이 사랑했었는데..정말 힘이 많이 빠집니다..
이래도 되나 싶고..정말 믿었는데..
여성분들..전 아직 모르겠네요...시간을 갖자는 의미..무슨 의미인가요??
정말 나를 계속 만나도 될지 고민해보겠다는 의미인가요??
그리고 그렇게 좋다가 잠시 뚱해진다고 해서 특별히 크게 싸우지도 않았는데..이래도 되나요??
보통 그런경우 그냥 쭈~욱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그 타임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얼마간의 시간이 흘러야..끝난거구나 하고 생각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