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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무원에 합격한 여자친구가 자꾸 저를 피합니다.

나도 되고 ... |2007.08.20 17:12
조회 1,253 |추천 0

하루의 시작을 네이트 톡을 보며 시작하는 30살 남입니다.

제게는 제대후 대학교 2년부터 알고지낸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경상도 여자애라 조금 성격이 셉니다.

하지만 제성격이 받아주는 성격이라 잘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약 6년간 지내오면서 헤어졌다 사귀귀도 한 3번정도 되었던 거 같네요.

 

저는 현재 IT회사를 다니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고

여자친구는 경찰 공무원 준비를 약 5년간 하면서 계속 떨어지다 이번 전반기에 붙어 버렸습니다.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열심히 준비했고 저도  문제집사주며 노량진 고시원비를 많지는 않지만 보태주었습니다.

 

이제 교육들어간지 약 3달정도 된것 같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그래도 일주에 한두번은 오고 주말마다 나올때는 연락을 하던애가 요즘은 아예 전화를 안합니다.

전화를 하면 하는 소리는 공부나 열심히 해라는 말만 하고 저번에는 외박나와서 보려고 기다렸는데 같은 고향 남자 친구랑 전화를 20분 정도하면서 전화중에 길어질거 같으니 그냥 들어가 보라고 하더군요.

사실 많이는 못해주었지만 사달라는 옷이며 책값이며 이제 남은건 약 200만원 정도으 현금서비스 뿐입니다.

물론 200만원 정도는 3달정도 허리띠 졸라메면 매꿀수는 있죠.

많이 서운한 감정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최근에 전화통화 내용은 여동생이 이번에 자기보다 먼저 시집갑니다. 여자친구는 자기가 벌어서 시집가야 한다고 3년뒤에나 결혼 생각할거며 요즘에는 그냥 결혼안하고 싶답니다. 그리고 항상 돈없다는 말만 합니다. 물론 교육중이라 80만원 정도밖에 안나오는데 집에 드리고 하면 남는것도 없지요.(5년동안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요.)

 

저번주에는 그래도 맘을 전하려고 편지랑 지갑을 선물로 보냈는데 특별한 말이 없습니다.

그냥 답답한 맘에 주저리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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