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에서 어떤 고등학생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오늘은 집에 와서 꼭 여기에 써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들의 이야기 인즉..
"엄마에게 말해서 버버리를 사야겠다..루이비통을 사야겠다.."
하는 이야기 였다.
나는 뒤도 돌아보지도 않았고..그 애들의 얼굴도 궁금하지 않았지만..
속으로 참 웃기다고 생각했다..
무엇이 저런 꼬맹이들을 저렇게 버려놨을까..
돈많은 부모들일까..아니면 모 방송에서 방영한 "섹스엔씨티"같은 프로그램이나 대중 매체들일까??
우리나라의 대다수 된장녀들과..섹스엔더시티"의 파커(캐리)같은 여자들과는 매우 다르다고 생각한다..
섹스엔더시티" 파커의 경우는 좋아하는 브랜드의 디자이너의 약력이며,그 제품의 완벽한 장점과 특징
모두를 알고있고, 마치 그 브랜드를 공부하듯이 사용한다. 그만큼 명품이라는 가치를 알고, 그명품이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알고 사용하는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다수의 된장녀라 하는 사람들은..그 제품을 디자인하기까지의 과정이며,그걸 만든 디자이너가 남자인지 여자인지..심지어는 어디나라의 제품인지고 모르고 사족을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
몇년전에 값이 비싼 기타를 사기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미테이션이 아닌 그 기타를 사기위해서 정말 뼈가 빠지게 일을 했다..
물론, 그 기타를 사기까지..그 기타 브랜드의 모든것을 조사하고..그 기타를 사용한 기타리스트까지 모두다 알아봤다..
기타를 사는날..정말 꿈만같았다..
그 소리또한 여기저기서 듣던 소리가 아닌듯 했다..
꼭 내가 잉베이 맘스틴(^^)이 된 기분이었다..
벌써 5달이 자났지만..
그 기타는 아직도 내방에서 하루에 한번씩 마른 걸레로 딱여진다..
과연,
자판기의 커피는 무시하고..
커피는 스타벅스만을 먹는 우리나라의 대다수의 된장녀들이..
커피의 맛을 알까...
난 하루에 담배를 한갑을 피우지만..
아직도 담배맛을 잘 모르는데...
그냥 나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