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읽기는 했지만 글 올리는건 첨이네요 . . .
어디서 부터 말을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글은 올려야 겠어요 너무 답답해서;;
남자 친구랑 동거한지3달 만난지 1년 좀 안됐습니다.
처음이나 지금이나 너무 너무 잘해주고 성격은 있지만 마음은 여린 내 남자친구 . . .
근데 술만 먹으면 제가 보기엔 개보다도 못한 인간이 되죠 . . .
한번 때리기 시작하더니 두세번은 쉬웠나봐요~ 이게 다가 아니죠 . . .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대판 합니다 술때문에 . . .
남자친구랑 같이 사느라고 저는 지방에 혼자 내려와서 사무실을 다니고 있어요 . . .
술 많이 먹지 말라 그래도 말로만 알았따 하고 얘기 하자면 끝이 없어요 . . .
저번주에는 술 진탕 먹고 대판 싸우고 제가 맘 굳게 먹고 말했습니다 . . . 헤어지자고~
무릎꿇어서 남는게 머냐고 첨엔 묻더니 심각성을 알았는지 꿇더이다 . . .
또 맘 약한 나로서는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흘렀죠~
혼자 지방에서 일끝나면 밥하고 청소하고 그게 제 하루에요~
남자친구는 회사친구에 동네 친구에 선배에 회사형들 술먹을일이 너무 너무 많지요.
일끝나면 집에와서 남자친구랑 밥도 같이 먹고 영화보고 맨날 맨날 그러고 싶은데 . . .
중요한건 어제에요 . . . 밥한끼 먹고 들어온다는 사람이 전화 한통없이 아침 날세우고 5시에 들어오더니 잠깐 일어나보래요? 일어났더니 여자들 데리고 들어오네요?
노래방에서 만난여잔지 먼지는 몰라도 무슨 병이 있다믄서 데리고 들어와서 내가 이해해줄꺼라믄서
술취해서 그러더니 그 여자분 눈치 보였는지 나가데요? 그러고 잠이 들었습니다 . . .
출근했는데 전화가 왔네요 . . . 지한테 머 할말 없냐고 ~ 아무렇지도 않은듯 없다 했죠
전화가 바로 끊기더군요 다시해서 끊은거냐고 물었더만 그렇다는듯 대답이 없는거에요 . . .
언능 출근하라고 했더만 되려 지가 화를 버럭 내고 전화를 먼저 끊어 버리네요 . . .
화낼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일단은 술 안깬거 같아서 술깨면 얘기 할려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줬는데 머낀놈이 성낸다고 지가 저한테 화를 내고 전화를 끊었네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여기에 글 올려요 . . . 모르는척 하고 지나가 볼까요 ?
아니면 성질대로 내 멋대로 화내볼까요?
악플은 달지 마세요 저보고 바보 라고 하시겠지만 헤어지라고 하시겠지만 맘약한 사람들은요
알면서도 그게 쉽게 되지를 않아요 . . . 버릇고쳐놓고 싶은데 ㅠㅠ
어제는 베란다 보면서 뛰어 내릴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