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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해?

나원 |2007.08.22 16:47
조회 3,11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제대후 복학을 준비하고있는

예비 복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아주 어이없는 경우를 당해서 말이죠.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는 요즘같은 분위기 속에서

일반 기업에서도 하지 않는 정보 유출을

공공기관에서 버젓이 하고있습니다.

 

사례는 이렇습니다.

제가 노동부에서 학자금 대부를 받으려고 신청을 했습니다.

일반 은행보다 이자율이 낮고 조건도 맞기에 신청을 한거죠.

운이 좋게도 명단에 올라가 학자금을 대부받게 되었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헌데 문제는 그 학자금 대부 명단을 공개해버렸다는 사실입니다.

무려 1만여명의 사람들이 이름 생년월일 대부신청금액

우선순위, 입금 희망은행...정리 잘~해서 파일로 공개되있더군요.

모두 말이죠..

오늘 다시 노동청 직업훈련정보망에 가보니까 파일이 사라졌습니다만..

어제부터 하룻동안 공개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 엑셀파일이 첨부되어 있길래

저는 당연히 아이디를 통해 학자금 대부 확정자를 확인 하게끔 했으리라

생각하고 받아서 열어본거였습니다만...

열어보고 얼마나 놀랬던지...

공공기관에서 이렇게 개인정보 보호의식이 없어서야

말이되는 얘기입니까?

이 정보들은 분명!

개인 은행 대출과 같은 선에서 관리해야 하는 정보인겁니다.

 

우리나라 공공기관...

개인의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정보 강국이라는 나라에서

이런 정보들이 새어나간다는것 자체가

국가적 망신이며 손실인겁니다.

개인정보에 대한 현 공공기관의 의식 자체를

잘보여주는 사례인것 같습니다.

이를 계기로 의식을 뜯어 고쳤으면 합니다.

 

(사진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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