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이었나? 아무튼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톡에 글을 함 올려 보입니다.
제가 이전에 다른 회사를 다닐 때 회사 동료 형이 있습니다.
제가 술을 많이 좋아 하지만 그 형은 저보다 더 술을 좋아라 합니다.
술도 잘 먹고 많이 먹어도 그다지 실수를 잘 하지 않는 형이지만..
그떄 상황은 아주 난감했습니다.ㅎㅎ
그때따라 평일에 회사에서 일찍 끝나서 몇명이서 낮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낮술을 먹게 되면 다른때 보다 술이 더 빨리 취하는거 같더라구요..
여튼 그때 낮술을 좀 과하게 먹고 집에 가려고 모두 비틀 거리면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여기 저기 찢어지고 저는 그때 형하고 같이 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는데 그날 따라 형 눈빛이
다른 때보다 많이 풀려 있는것이었습니다. 좀 불안한 마음에 부축을 하고 버스를 타고
좌석이 많이 남아 있어 저희는 뒷문 바로 뒤에 좌석에 앉아서 가게 되었죠..
상황은 그때부터 였습니다...
버스가 출발을 하면서 정거장에 하나 둘 씩 지나가고 그 형은 앉아서 잘 자고 있었죠..
그런데 얼마쯤 갔을까.....어느 정류장에 도착..운전기사 아저씨 운전도 좀 난폭하여
급 브레이크를 밟고 저는 앞쪽으로 쏠리는 몸을 앞쪽에 있는 봉을 잡고 균형을 잡는순간 뒷문은
열리고.......그때......
형쪽을 보니....대략 초 난감....;;;;
형은 의자에서 미끄러져 봉 밑사이로 통해 뒷문으로 굴러 떨어진것이었습니다...ㅡㅡ;;
버스 안 사람들 시선이 모두 그 형쪽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이 황당한 개 난감...;;어처구니 없는 상황...ㅜㅜ
순간 모른척 하고 가고 싶었지만..친한 형이기에 뛰쳐내려 바로 그냥 택시 태우고 집까지
보냈다는....ㅜㅜ 그 후로 다신 낮술에는 절대 입을 댈수 없었습니다..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