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2살의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다니는 강남에 한 학원이 있습니다. (고3 아닙니다 -_-;)
근데 여기서 이쁘장한 여자분을 뵀더랬죠.
얼굴은 이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스타일이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더란 겁니다. ㅎㅎㅎ;;
처음 보고 '와~ 괜찮다' 라고 생각했었죠.
그래서 하루 이틀 사흘 나흘.. 학원을 나가면서
계속 지켜만 봤습니다. 왜냐하면 고등학생들이 다니는 종합반 같은 개념이 아닌
한 과목만 딱 배우고 빠이빠이~ 하는 단과식의 학원이기 때문이죠.
그냥 대학생들이 흔히 다니는 토익 토플학원의 개념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친해질 껀덕지가 없더란거죠. 워낙에 말빨도 약한 저인지라...
오늘 마지막 수업이었는데, 말해 볼까 말까 하다가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인연이 닿으면 또 만나겠지' 라는 나름대로의 위로를 하면서요 .. -_-;
근데 집에 오고 보니.. 완전 생지랄을 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_-
인생 뭐 있다고.. 되면 되고 아니면 말지..그냥 말이나 해볼껄.. 이런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같은 선생님으로 다음 강의를 등록했는데
그녀도 등록을 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_-;
와 정말 미친다는 표현이 이럴 때 딱 들어맞는 것 같네요.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날 수 있겠지'라는 건.. 용기없는 제 자신에 대한
핑계도 포함이 되어 있지만, 예전에 정말 '인연이 닿아' '두번 만난'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은 지하철에서 뵈었던 분이었죠. 두번 만났을 때는 말을 걸어서
지금은 가장 친한 '이성'친구로 남아 있습니다. 무개념이라 하실지 모르지만
정말 그녀의 성격이 '애인'보다는 '평생 친구'가 더 낫더라구요.
톡톡에 있는 분들께 급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인연이 닿으면 또 만날 수 있다'라는 건 정말 헛소리 이고, 저만의 착각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