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8주 4일된 산세 엄마 입니다.
어제 두번째로 병원에서 검사하고 왔는데 의사쌤이 쌍자궁이거나 아이가 자궁 코너쪽에
있는것 같다고 하네요.. ㅠㅠ
촘파를 해봐야 자세히 알겠는데 아이가 작아서 아직 촘파로는 못알아보겠다고
소견서 써줄테니까 대학병원 가보라고..
쌍자궁이면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되는데 코너쪽에 있는거면 조산에 위험이 크다고 하네요.
집에와서 신랑붙잡고 엄청 울었습니다. 집까지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고요.
속은 상하는데 왜그렇게 배는 고픈지 저녁에 순대국밥 먹고 왔습니다.
자꾸 나쁜쪽으로만 생각이 들고.. 인터넷에선 쌍자궁이래도 유산에 위험이 많다고 하는데 죽겠습니다.
2주전 처음 진료할땐 아이찾느라 딴거는 신경쓸 겨를이 없었는데 어제는 이상한게 보였다고..
월욜날 아침일찍 대학병원 가봐야하는데 정말 한시간 한시간이 피를 말리네요..